영산강 자전거길 맛집 "광주 나주곰탕 하얀집 운암점"

영산강 자전거길 왕복 종주 자전거 여행 둘째 날 아침 먹으러 들린 집입니다.

 

영산강 자전거길에서 약 1km 정도 거리에 위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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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자들을 2박3일 동안 보듬어 준 화순 금호 리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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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광주 운암동 북문 대로변에 있습니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160 / 062-521-2762

주차는 주차장 없습니다.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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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간단합니다

곰탕 / 수육 곰탕 / 수육

딱 3개 메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곰탕은 일반사태, 양지고기가 들어가고

수육 곰탕은 머리 고기 수육을 탕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인근 동종업소와 비슷하거나 약간 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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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집은 107년 전통을 자랑하며 4대째 그 명맥을 잇는 나주곰탕의 성지입니다.

실제로 역대 사장님들의 계보를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뭔가 더 신뢰가 가는.. 그런 집입니다

아~이 집은 나주곰탕 하얀집 본점 쥔장 따님이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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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집을 알리는 지정서입니다

이 지정서도 벌써 23년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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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매스컴에 자주 방영된 집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도 TV 출연한

유명한 운암동 밥집 나주곰탕 하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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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서 스스로 덜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된 배추김치, 깍두기입니다!!

시원 새콤하니 맛있었던 깍두기와 정말 맛있게 먹었던 묵은지입니다.

​그러고 보니 전라도는 제가 식당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김치를 거의 묵은지로 내어줍니다

제 입맛에는 너무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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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도축한 신선한 한우 고기를 이용해 기름을 제거하고 무쇠 가마솥에 삶아내 먹기 좋게 썰어 다시 한번 삶아내는 전통 방식을 고집한다고 합니다.

밥을 넣은 뚝배기에 뜨끈한 곰탕 국물을 토렴해서 손님상에 올립니다.

송송 썬 파와 고소한 참깨가 고명으로 뿌려져 나온 곰탕은 쫄깃한 사태살과 부드러운 양지, 머리 고기가 가득합니다.

오랜 시간 끓여낸 곰탕 국물은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맛은 물론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우리 민족의 소울푸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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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기본 간이 되어 있어서 별도로 추가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오히려 약간은 간간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먹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비계 부위가 쫄깃쫄깃하니 식감이 참 좋았고 사태, 양지 부위는 특유의 텁텁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부드럽게 잘 씹히고 구수한 감칠맛이 참 좋았습니다.

​음~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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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 언제 다 먹었는지 벌써 빈 그릇만 남아 있습니다

생각 같아선 한 그릇 더 먹고 싶지만, 너무 배불러서 여기서 끝.

옥시 광주로 여행 중이거나 출장 오시면 이 집 아주 강력 추천입니다

일부러 먹으러 오기는 너무 멀고...!!!!!

아 택배도 가능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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