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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원주-양안치재-소태재-비내섬-부론-문막-원주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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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스물두 번째 자전거 여행(7월 29일 맑음)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길은 알천 콩나물국밥에서 모여 국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출발 흥업 연세대 지나 옛 19번 국도 이용 양안치재 넘어 쭈욱 달리다 백운령 정상에서 한숨 돌리고 내달리다 귀래 지나 충북 소태재를 낑낑거리고 넘어 약 6.3km 다운힐을 즐기다 이름 모를 동네 정자에서 물 한 모금 마시려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 약 1.5km 직진하면 월촌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599번 지방도 이용 5.6km 직진하면 복탄삼거리가 나옵니다
역시 좌회전하여 약 114m 직진하면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비내섬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복여울교라는 세월교(洗越橋)형식에 다리를 건너 비내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복여울은 남한강이 비내섬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며 만든 두 개의 복이 깃든 여울을 가졌다는 의미의
복탄리(福灘里) 옛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복여울교에서 837m 직진하면 사거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1.5km직진하면 여러 종류의 여행자들의 쉼터 비내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자유로운 여행자(?)들도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하러 쉼터로 빨려 들어갑니다

쉼터 내에는 벌써 많은 여행자가 뜨거운 햇살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커피얼름보숭이로 바짝 달궈진 가슴을 식히고 다시 출발합니다.

비내쉼터에서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약 13km 내달리다 보면 부론 법천 소공원입니다

여기서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피해 정자에서 물 한 모금 목축이고 다시 출발합니다

법천소공원에서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4.3km 직진하면 두꺼비 야영장입니다

여기서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섬강 자전거길 이용 약 12.4km 하여 문막소재 속초회냉면 집으로 점심 먹으러 찾아갑니다.

속초회냉면 집에서 출발해서 섬강 자전거길 이용 8.2km 직진하면 만낭포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980m 오르 내리막을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4.9km 하면 사제사거리입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약 796m 이동하면 만종사거리입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봉화터널 지나 무실동으로 접하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
이번 여행길이 남긴 각종 데이터입니다
알천 콩나물 국밥집에서 모여 국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길 떠납니다
오늘의 여행길은 산악 4대 로드 1대 요로콤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유 00님과 안0 0님이 여행길을 동행해 주셨습니다
알천에서 출발 남쪽으로 약 13km 이동하면 흥업 지나 양안치재 정상입니다

양안치재 정상은 여러 종류의 여행길 교차점이기도 합니다
알천에서 출발 단숨에 양안치재 넘어 백운령 정상에 도착하는 신 00님입니다

알천에서 백운령 정상까지는 약 17km입니다
첫 번째 휴식장소인 백운령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백운령 정상에서 귀래로 다운힐을 시작하는 안0 0님입니다

안0 0님이 요즘 들어 체력이 엄청 좋아진 듯합니다

아마 제수씨가 엄청(?) 챙긴 듯합니다

머~~ 어찌하던 여기서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계까지 약 6.1km 내리막입니다

신나는 내리막을 즐겨 볼일만 남았습니다
도경계를 넘자마자 시작되는 오르막입니다

이 오르막을 열심히 올라가는 자유로운 여행자입니다

도 경계에서 2.1km 오르막을 오르면 소태재(273m) 정상입니다
소태재 정상에 오르자마자 내리막 향해 내달리는 자유로운 여행자 들입니다

이 구간은 교통량도 없고 자전거 타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백운령에서 약 15km 이동 후 도착한 두 번째 휴식장소인 야동초교 부근 정자입니다

한쌍의 돌 장승이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반겨 줍니다
복여울교량으로 내달리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복여울교량은 소태면 복탄리에서 앙성면 조천리를 연결하는 길이 480m, 왕복 2차로로 세월교(洗越橋) 형식의 다리입니다.

다리 명칭 복여울은 남한강이 비내섬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며 만든 두 개의 복이 깃든 여울을 가졌다는 의미의 복탄리(福灘里)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비내 쉼터에 도착한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비내 쉼터는 비내섬 입구에 자리 잡고 있고 비내섬은 유명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비내 쉼터는 많은 여행자들(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의 주막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항상 여행길에 사랑받는 얼음보숭이 커피입니다

특히 이렇게 뜨거운 날씨에는 너무나도 절실한 아이템입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하며 스쳐 지나가는 많은 여행자들을 반겨주고 그늘을 내주는 비내 쉼터 텃주대감입니다

아마도 지내온 세월만큼이나 더 여행자들을 반겨주고 떠내 보낼 듯합니다
비내 쉼터에서 한동안 휴식하다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비내 쉼터에서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약 13km 이동해서 도착한 부론입니다

부론면은 남한강과 섬강이 합류되는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예로부터 풍부한 수량과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며, 강 건너 좌측은 충북 앙성 , 우측은 경기도 여주로 삼도가 접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론 법천 소공원도 많은 여행자들이 쉼터로 이용하는 장소입니다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다시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흥원창 전경입니다

좌측이 충주에서 내려오는 남한강, 우측이 횡성 태기산에서 발원한 섬강입니다

여기서 합수되에 여주방향으로 흐르는 남한강입니다

흥원창은 고려시대 전국에 설치된 13조 창 중 하나이자 조선 전기 9조 창 중 하나로서, 원주와 그 주변 지역의 세곡을 수납하여 경창으로 운송하는 남한강 수계의 대표적인 조창이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모두 남한강 수계에는 원주와 충주에 조창이 설치되었는데, 그중 원주에 위치한 조창이 흥원창이었다 합니다

다만 고려시대에는 흥원창(興元倉)이라는 명칭이, 조선시대에는 흥원창(興原倉)이라는 명칭이 주로 사용되었다 합니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조창 조운 대신 군현별 조운이 일반화되면서 18세기가 되면 흥원창의 조창 기능은 사실상 소멸하였다 합니다.
두꺼비 야영장에서 섬강 자전거길 이용 여행을 즐기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문막교 밑에서 세 번째 휴식 중인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잠깐 휴식 후 맛있는 점심 먹으러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안0 0님이 추천한 문막 "속초 회 냉면"입니다

이 더운 날에 아주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맛깔나게 점심을 먹고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와~우! 오늘 날씨 정말 뜨거운 날씨입니다

점심 먹고 섬강자전거길 이용 8km 이동하다 너무 더워 잠시 휴식 중인 서원주 부근 철교 교량 밑입니다
옛 42번 국도 동화역(폐역) 부근 지나가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이제는 조그만 언덕도 힘에 부치는 듯합니다
서원주역 부근에서 약 7.2km 달리다 너무 더워서 강제(?) 휴식 중입니다

여기서 인근 마트에서 구입한 시원한 이온음료를 단숨에 마셔버립니다

이렇게 뜨거운 날은 새벽녘에 여행을 다녀야 될 듯합니다

대낮은 여행이 아니고 아주 개고생길입니다
머~~ 어찌하던 만종에서 봉화터널 넘어 무실동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여행길을 끝냈습니다

폭염 속에 함께 해주신 자유로운 여행자들에게 감사 말씀드리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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