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 맛집 통영 생생 굴 마을 "대풍관"

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2024년도 서른다섯 번째

자전거 여행 (통영 이곳저곳 자전거 여행(미륵도 일주)

후 저녁 먹으러 들린 집입니다

그렇습니다

문00 님이 추천한 대풍관 입니다

대풍관은 통영 굴 수협과 시청에서 추천하는

통영의 대표적인 굴 요리 전문점입니다

겨울에는 싱싱한 굴 요리를 여름에는

신선한 해산물과 멍게비빔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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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강구안 포구 부근에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해송정2길 29, 1층 / 055-644-4446

주차는 업소 앞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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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관 메뉴판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A세트 메뉴로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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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갈하게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밑반찬 모두 짜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약간 부실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 메인 요리가

여러 가지라 밑반찬에는 손이 잘 안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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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에 포함된 굴무침입니다

굴 무침은 배와 미나리 고동 등이 섞여

양념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하고 간이 세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주(酒)님과 함께 곁들여

먹기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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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회 입니다

생굴이 진짜 싱싱해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거 보이시죠?

탱글탱글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굴에서 단맛이 났습니다.

생굴 회는 11월 ~ 3월 초 정도까지라고 합니다.

올해 1~2월에 먹고 처음먹는 생굴입니다

아마 느낌상 제가 먹어본 굴 중에 제일 맛있는듯 합니다

현지에서 먹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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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이곳저곳 자전거 여행 안전을 기원하면

오늘도 주(酒)님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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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은 비린맛이 전혀 없이 바다향 가득

머금은 생굴이었습니다

현지에서만 맛 볼수 있는 신선한 굴이

이런맛이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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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튀김입니다

신선한 굴을 깨끗한 기름에 튀겨낸

굴 튀김과 새우튀김도 함께 주셨습니다.

​굴 튀김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정말 취향 저격입니다

새우도 통통-하니 씨알 굵은 새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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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은 빠삭하게 구워져 노릇노릇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툼한 해물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큼직한 재료들로씹는 맛과

재료 본연의 맛이 뚜렷하게 어우러지는

맛의 조화가 아주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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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튀김에 함께 따라온 새우튀김입니다

새우에 코코넛이 붙어 있어

독특한 맛이 나는 튀김이었습니다

함께 제공된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찍어 먹으면

그냥 먹는 거보다 훨씬 맛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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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 먹어봅니다

맛을 보니 굴 맛이 하나도 안 나서

굴전이 아니라 해물전 같았지만

직원분께 물어보니 굴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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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굴튀김인데, 약간 탕수육 같은 느낌이 들어서

참 흥미로웠습니다.

갓 튀겨서 그런지 따끈하게 바삭하니까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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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찜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자태라 아주 반갑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굴(석화)의 효능 알아보고

굴 요리도 드시면서 겨울철 건강 관리하시면

좋겠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 바다의 현미라 불린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자산어보"에서 굴의 생김새를 "몸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품이 구름 조각 같으며,

껍질은 매우 두꺼워 종이를 겹겹이 발라놓은 것 같다

하고 겉은 거칠고 안쪽은 매끈하고 눈처럼 희다"라고

생생하게 묘사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동의보감"에 "굴은 어물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며 먹으면 맛이 좋고 몸에도 좋다.

또한 살결을 곱게 하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한다."라고

그 맛과 효능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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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점부터 매우 실합니다

오동통한 굴이 한가득 차 있었습니다.

보이시죠! 탱탱한 자태와 우윳빛 살결을

자랑하는 굴입니다

맛 또한 아주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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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는 부산이랑 경상도에 대표적인 술입니다

좋은데이 소주는 16도입니다.

예전에는 16.9도 정도였던 것 같은데 16도까지

좋은데이 소주도 도수를 계속 줄였습니다.

​기존 소주에 비해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좋은데이 소주는 목 넘김이이 부드러워서.

선호하시는 분들이 제법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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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된장찌개는 구수하면서도 칼칼하고

꽃게와 순두부가 들어가 담백하고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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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양념장입니다

요 장이 맛있어서 밥도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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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솥밥에 굴밥을 덜어내고 이 물을 부어

누룽지로 먹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나서야 사진 찍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밥이 맛있어서 그런지,

누룽지가 정말 구수하게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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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솥밥 입니다.

굴밥에는 굴이 많이 들어가 있고,

호박 표고버섯, 당근, 무, 은행도 들어가 있습니다

굴이 아낌없이 들어 있어서 씹을 때마다

굴의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면서 마지막까지

입안 가득 바다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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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솥밥을 큰 우동그릇에 담아 준비된 양념간장을

살포시 올려 서킷 서킷 잘 비벼 먹을 준비 합니다

비비는 동안 그 향이 내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합니다

아~우! 지금도 글을 쓰며 입안에 군침이 가득합니다

칼칼하면 감칠맛과 구수한 그 맛이

아직도 입안을 맴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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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여행 오신 분들 들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통영에서 많은 난전(亂廛)이 많지만, 가격도 비싸고

맛도 탈이 많아서 정신 건강에 이로울려면 전문점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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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신선한 굴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는

통영 대풍관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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