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24시간 해장국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원주 단구점"

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통영 이곳저곳 자전거 여행

떠나기 전 아침 먹으러 들린 집입니다.

원래는 콩나물 해장국은 항상 "알천 콩나물국밥" 찾곤

하였는데 새벽 5시에 문 연 집이 없어서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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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우정청 사거리에 초석학원 빌딩에 있습니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410 한솔프라자 1층 103호

주차는 인근에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체인점입니다

업소 이름이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원주 단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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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동종업소보다 싼(?) 가격대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김치 콩나물 1개,

황태 콩나물 3개 주문했습니다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손님들이 제법 있습니다

궁금합니다

이 시간대에 손님들이 찾아온 이유가?

가격대가 싸서 있는지?

음식이 맛있어서 있는지?

아니면 여기 말고 문 연 곳이 없어서인지?

음식을 먹고 나니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첫 번째가 이 시간에 문 연 곳이 없어서!

두 번째가 저렴한 가격대!

세 번째가 대중적인 음식 맛! 입니다

이건 어디까지 개인적인 내 생각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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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깍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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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제공되는 새우젓과 무 생채(?)입니다

새우젓을 너무 적게 내 주십니다

사람이 4명인데 요만큼 주십니다

신00 님이 벌떡 일어나더니 한종지 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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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제공되는 날달걀입니다

1인 1 달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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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신 술에 속이 더부룩해서

주문한 모주 한잔입니다

음~~모주맛은 알천이나 여기나 같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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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김치 콩나물국밥입니다

여기는 토렴식 국밥이 아니고

국밥 따로 밥 따로 나옵니다

신00 님이 일단 뜨거울 때 계란을 넣으라고

계란을 톡 깨서 넣어주십니다

난 속으로 생각합니다

"우 씨 난 텁텁한 국물이 싫어서 그냥 먹어야지"했는데

우리 남 챙기기 좋아하는 신00 님 빠른 동작에

물 건너간 맑은 콩나물국밥입니다

머 어찌하든 뜨거운 국물에 달걀을 잘 풀어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먹어봅니다

어?? 제법 먹을 만합니다

아주 맛깔난 맛은 아니지만 그냥 먹을 만합니다

그렇습니다

아주 늦은 시간 아니면 밤새 술 먹고 놀다

새벽에 해장할 때 아주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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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콩나물과 시큼한 김치와 어우러져

제법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오징어가 조금 들어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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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원하게 한 뚝배기 해치운 한 사람입니다

이 집 24시간 문 열고 대중적인 음식 맛에

가성비도 좋은 집입니다

술 먹고 새벽에 해장하기 딱 좋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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