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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4년도 서른 번째 자전거 여행 (여주 -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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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2024년도 서른 번째 자전거 여행

(9월22일/맑음, 흐림)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여행할 여행지는

여주 및 양평 일대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여주 대신체육공원에서 출발

공도 이용 대신면 소재지 지나

지경고개 넘어 향리 저수지 입니다

향리 저수지에서 한숨 돌리고 출발하여

37번 국도 이용 양평 방향으로 이동하다

공세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양평 지나 국수역 찍고 턴하여 양평까지 이동하여

점심 먹고 다시 출발 양평교 건너 교평회전교차로에서

88지방도 이용 매봉재 넘어 내달리다

세븐일레븐 양평 화영점 삼거리에서

98번 지방도 이용 사슬 고개 넘어 세월 교차로에서

좌회전 88번 지방도 이용 이포보로 이동합니다

이포보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다시 출발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여주보 찍고 출발지인

대신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여행길입니다.
이번 여행길은 큰 산이 없어 다행입니다

그래도 힘든 고개는 몇개 있습니다
이번 여행갈 전제적인 정보 입니다
여주 대신체육공원 주차장입니다

원주에서 여기까지는 요 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매번 다른 시공간(時空間)으로

이동시켜주는 머신입니다
여행길을 시작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오늘은 로드 1대 산악자전거 3대로 출발 합니다.
이름모를 공도 따라가다 추곡리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 입니다
자전거 여행 다니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엊그제만 해도 더워 죽을 뻔했는데

지금은 아주 선선합니다

지나오다 보니 몇몇 논은 벌써 수확 중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오늘도 함께하는 문00 님과 신00 님이

은근히 센(?) 지평 고개를 오르고 있습니다

이 고개만 넘으면 향리 저수지까지 내리막입니다
벌써 지평고게 정상을 찍는 안 99님입니다

정말 대단한 체력입니다.
향리 저수지는 1943년에 조성되었다 합니다;

약 46,000평 규모에 전체적으로 고른

저수지의 바닥은 수심 약 2~3m 정도입니다.

향리지 또는 개군지라고도 부릅니다.

1995년부터 낚시터로 허가를 받아 유료 낚시터로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가을이면 큰 떡붕어가

많이 잡혀 이곳을 찾는 낚시꾼들이 많다 합니다

주요 어종으로는 붕어, 잉어, 향어,

쏘가리, 백연어 등이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제방길이 나지막한 산과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목가적 풍광을 보여줍니다.

저수지 뒤로는 추읍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추읍산은 1개 읍과 6개 면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여

칠읍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저기 액자 속에 보이는 산이 추읍산입니다.
양평 흑천을 옆에 끼고 개설된 남한강 자전거길입니다

이 동네 분위기는 벌써 가을입니다

남한강 자전거길 바닥에

뒹구는 낙엽이 을씨년스럽습니다
양평군 수도사업소 방향으로 넘어가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양근 교량 밑 남한강 자전거길 쉼터에 설치된

"낭청정동설" 이란 작품입니다

낭청정동설 은 한국미술협회 양평지부의

38명의 작가가 참여해 양평을 배경으로 한 소설 ‘여울넘이’의 챕터별 주제를 표현한
.
9개 미술 작품 중 여덟 번째 작품입니다.

낭청정동설’은 양강(남한강)의 물줄기가

힘차게 튀어 오르는 형상을 푸른색 물결과 돌,

바위 등으로 표현한 대형 부조 벽화 작품입니다.

박초승, 박기성, 김영대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남한강 자전거길 기곡터널로 진입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옛 중앙선 철길 위에 잘 조성된 남한강 자전거길

기곡터널길은 여러 여행자에게는 추억의 길입니다
기곡터널 내부입니다

오랜만에 지나가 보니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일단 우측으로 보행자 전용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통행하여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로

분리되어 있으니 좋은 듯 합니다.
국수역 쉼터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여기서

물 한 모금 마시고 휴식을 취합니다
한참을 휴식 후 다시 양평으로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저 멀리 한 무더기에 자전거 여행자들이

관광버스를 대여하여 이동합니다.
양평에서 맛나게 점심 먹고 매봉재를 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이쪽 길은 은근히 교통량이 많은 듯합니다

조심해서 통과해야 할 코스입니다
사슬 고개 낑낑 넘어 도착한 세월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직진해야 이포보입니다.
88 지방도 타고 한참을 내달려 도착한 이포보입니다

이포보 쉼터도 많은 여행자들 찾는 쉼터입니다
빨간색이 강렬하게 부각되는 남한강 자전거 길입니다

능선 너머로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한바탕 비가 내릴듯한 분위기의 하늘입니다

속으로 은근히 걱정됩니다

"우 씨 우비도 없는데 비가 오늘 큰일 났다"생각 합니다

날씨도 선선한데 비까지 오면 추울 듯 합니다.
이포보에서 한달음에 내달려 여주보로 향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이제 보니 우측의 로드는 안00 님이 아닙니다

사진 찍을 때 이름 모을 여성 여행자를

안00 님으로 착각하고 찍었습니다. ㅠㅠ.

큰일 났습니다

눈이 점점 더 안 좋아지는 듯합니다.
여주보에 도착한 자유로운 여행자들 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안00님이 너무빨리 도망가서 생긴 헤프닝입니다

그리고 안00님 웃도리가 사진속에

미모의 여인과 비슷 합니다

이름모을 여성 여행자님에게 사과드립니다

안00님 닮았다 해서.............
빗방울이 한두 방울 떨어집니다

다들 비 맞기 싫은지 엄청난 속도로

출발지로 내달립니다.
출발지인 대신 체육공원으로 돌아온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여행을 끝냈습니다

다음 여행길을 기약하며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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