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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버섯 콩나물밥, 달래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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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끔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버섯영양 콩나물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영양 버섯 콩나물밥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입하여 마트로 갈까? 했는데 전미영 님이 말합니다

"오늘 풍물시장 장날이니 운동 삼아 걸어서 한 바퀴 돌고 장도 보고 맛있는 것도 노점에서 사 먹고 데이트를 하자" 합니다

그래서 얼떨결에 장바구니 대신 큰 배낭 둘러메고 오랜만에(?) 전미영 님과 데이트을 하였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이동해서 풍물시장(2일, 7일)에 들려 버섯영양 콩나물밥 재료도 구입하고 노점에서 파는 오뎅과 따듯한 오뎅국물 한잔으로 행복해하는 전미영 님과 손잡고 장터를 구경하면 데이트를 즐기다 옛 추억이 깃든 자유시장 "몽실통통"가서 맛깔나는 점심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요리를 시작합니다.
영양 버섯 콩나물밥에 들어갈 콩나물입니다

풍물시장 장터에서 구입한 것으로 싱싱한 콩나물이 한 바구니에 2천 원입니다

콩나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심장 건강 개선, 소화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 건강 증진 등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싱싱한 콩나물을 머리 따고 꼬리 자르고 다듬어 준비한 콩나물 입니다

콩나물밥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전미영 님은 식감 떨어진다고 콩나물 머리와 꼬리는 다 다듬어진 걸 좋아합니다

어찌하든 영양 버섯 콩나물밥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콩나물 다듬기 작업입니다
영양 버섯 콩나물밥에 들어갈 팽이버섯 입니다

팽이버섯은 향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감칠맛과 특유의 단맛으로 가득 찬 버섯으로. 특이한 향만 없을 뿐, 특유의 단맛이 상당히 존재감이 센 편입니다

팽이버섯은 단백질 및 각종 비타민이 고루 포함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며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구아닐산이 풍부하여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영양 버섯 콩나물밥에 들어갈 느타리버섯 입니다

느타리버섯은 통통한 줄기로 인해 씹었을 때 쫄깃한 질감과 그 안의 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버섯 자체의 향이 강하지 않아 여러 재료나 양념과 어울렸을 때 튀지 않고 씹는 맛을 살려주고 여러 채소와 함께 먹을 경우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느타리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것으로 유명한하고 또 다른 효능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도와주고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영양 버섯 콩나물밥에 들어갈 표고버섯 입니다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뚜렷해 버섯 육수를 내는 데도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데다 조직이 치밀하고 수분이 적은 편이라 쫄깃하게 씹히는 맛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채식주의 식단에서 고기의 대용품으로 애용되기도 합니다.

또 여러 가지 요리에 어울리는 식재료라서 카레, 된장찌개 등 국물 요리에 넣어주면 건더기도 맛이 좋지만, 국물이 더욱 맛있어집니다.

표고버섯은 버섯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으며 비타민 B2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또한 혈압을 떨어뜨리는 능력을 갖춘 에리타데닌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성분도 있어서 고혈압 예방에 좋다 합니다
큰 냄비에 쌀을 세척하여 보통 밥물보다 약간 적은 듯 물을 부어 그 위에 잘 손질된 콩나물을 올리고 그 위에 각종 버섯을 올려서 영양 버섯 콩나물밥을 준비합니다.
영양버섯 콩나물밥을 짓는 동안 영양 버섯 콩나물밥과 함께 할 달래장을 만듭니다

여러분들도 봄 향기가 그윽한 달래로 입맛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준비물로 달래를 준비하고(요것도 풍물시장에서 구입) 한국인 소울푸드 마늘과 칼칼한 맛을 선물하는 청양고추를 준비합니다.
요놈들은 달래장의 풍미(豊味)를 올려줄 태양초 고춧가루와 참깨입니다.
잘 손질된 달래를 반찬통에 담은 후 진간장, 다진 마늘, 맛술, 설탕, 청양고추, 통깨, 식초,고추가루 등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살살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영양버섯 콩나물밥을 큰 대접에 떠서 맛깔나는 달래장을 넣어 준비합니다.
밖은 아직 겨울이지만 우리집 식탁은 봄이 찾아왔습니다

달래장을 넣고 쓱쓱 비비면 최고의 봄맛 밥상이 되는 것입니다

고슬고슬한 영양버섯 콩나물밥에 봄의 화신인 달래장과 어우러져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한 수저 크게 떠서 입에 넣으면 아~~우 이 느낌!

달래의 향긋하고 알싸한 매운맛과 아삭한 콩나물 그리고 각종 버섯이 더해져 맛의 향연을 펼칩니다.

향긋한 봄 향이 나는 달래장과 영양버섯 콩나물밥으로 한 끼 뚝딱해 치웠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봄의 향기입니다

달래의 향이 어찌나 향긋한지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봄을 알리는 달래는 사랑입니다❤

나는 그 달래를 닮은 남자입니다

그 달래를 사랑하는 전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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