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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원주 - 문막(두꺼비 야영장) 왕복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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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스물여섯 번째 자전거 여행 (8월 31일 흐림)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길은 제가 여러 번 소개해 드려 오늘은 크고 작은 고갯길 길이, 높이 위주로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은 삼광택지부근 원주천에서 모여 원주천 자전거길 이용 북쪽으로 약 10km 이동하면 호저면 주산리 칠봉로 도로와 접합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북원주 원형교차로까지 2.1km 이동해서 원형교차로 횡성 방향 11시 방향으로 보면 섬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길로 쭉 내려가면 섬강 자전거길입니다

섬강 자전거길 이용 기업도시 방향으로 약 6.7km 이동하면 409 지방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도산이 고개(동서울 레스피아) 넘어 1.4km 이동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서낭당고개(돼지문화원) 넘어 2.7km 월성 교차로입니다.

월성교차로 직진으로 건너 바로 좌회전하면 뚝방길입니다
그길로 쭉 내려가면 섬강 자전거길입니다

섬강 자전거길 이용 기업도시 방향으로 약 6.7km 이동하면 409 지방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도산이 고개(동서울 레스피아) 넘어 1.4km 이동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서낭당고개(돼지문화원) 넘어 2.7km 월성 교차로입니다.

월성교차로 직진으로 건너 바로 좌회전하면 뚝방길입니다

월성교차로에서 숫돌 고개(간편치) 넘어 간현역(폐역) 광장까지 4km입니다

간현역 광장에서 간현유원지 정문 지나 지정대교까지 약 461m 이동해서 다시 뚝방길로 이동합니다

섬강 자전거길 이용 22.1km 이동하면 문막 두꺼비 야영장입니다

섬강 자전거길과 남한강 자전거길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로드 타는 분들은 두꺼비야영장 코스는 우회해서 이동해서야 될 듯합니다

약 1.6km 구간 자전거길이 데크 공사로 차단되어 있어 모래 및 자갈길로 되어있는 비포장길을 통과 해야 합니다

모래에 푹푹 빠지고 자갈에 튕기고 산악자전거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머 어찌하든 두꺼비야영장 찍고 다시 지나온 길 이용 원주로 돌아오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
왼쪽부터 파란색의 꼭짓점이 숫돌고개 정상(간현), 가운데 파란점이 두꺼비야영장 마지막 파란점이 서낭당 고개 정상(돼지문화원) 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작 점과 끝나는 점이 행구동 건영아파트인데 숫돌고개나 서낭당고개보다 더 높은 고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헐 그럼 난 매일 서낭당고개하고 숫돌고개를 넘어 다닌 건가???
오늘의 전체적인 운동 데이터입니다

돼지문화원과 숫돌고개를 왕복했는데도 불구하고 누적 고도가 형편없습니다.
오늘 처음 저와 함께한 자유로운(?) 여행자 김00 님입니다

그런데 함께할 머신이 풀샥입니다

음 내 경험으로 보았을 때 풀샥은 장거리 여행에 쥐약인데 은근히 걱정됩니다

특히 업힐에서 에너지 소모량이 하드테일보다 더 소모되는데 걱정입니다.
오늘의 여행길은 산악자전거 3대로 길 떠났습니다.
아~~오늘의 여행길을 함께 할 다른 자유로운(?) 여행자는 전(前) 한게임 당구장 사장님이신 윤00 님입니다

윤00 님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4~50대는 그냥 젖히는 파워를 자랑합니다
오늘 여행길에 첫 번째 깔딱고개(?)인 호저 중학교 앞길입니다

역시 윤00 님이 그냥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호저 섬강 자전거길 이용 중 첫 번째 목제 데크길 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물 먹은 데크 길은 미끄러짐이 빙판길하고 비슷합니다

전날 비로 인하여 물먹은 데크 길을 힘차게 올라가다 그냥 쭐떡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는 김00 님입니다

그래도 오르막이라 속도가 없어서 안 다치고 안 망가져서(?) 천만다행입니다

물먹은 데크 길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비 온 전날에는….
역시 윤 00 님입니다

힘 하나 안 들이고 도산이 고개 정상을 선두로 올라왔습니다

이번 여행길 첫 번째 고개인 도산이 고개는 동서울 레스피아 골프장을 가로진 409 지방도에 있습니다.

도산이 고개는 섬강 자전거길에서 409 지방도와 합치는 삼거리에서 정상까지 거리는 약 507m 고도는 삼거리 0m 기준으로 정상은 +30m입니다

고개 정상에서 첫 번째 삼거리인 구미 삼거리까지는 약 853m 내리막이고 고도는 고개 정상 0m 기준 구미 삼거리는 -40m입니다
식식하게 도산이 고개를 올라오고 있는 김00 님입니다

보기보다 다르게 잘 따라오시는 김00 님입니다

김00 님 파이팅!!!
저멀리 윤00님이 서낭당 고개(돼지문화원)을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낭당 고개는 구미 삼거리에서 정상까지 약 1.1km 오르막으로 고도는 구미 삼거리 기준 0m에서 정상은 +61m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오르막 고도보다 배 이상 차이가 있습니다
김00 님이 c-8 c-8 하면서 끌바를 하십니다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예전 기억하고 오버랩됩니다

예전에 최00 님이 겁도 없이 다운힐 전용 자전거로 서낭당 고개를 올라오다
냅다 자전거를 집어 던지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노익장(老益壯)이란 단어가 이런데 쓰는 게 맞을 듯합니다

서낭당고개부터 숫돌고개 정상까지 한 번의 휴식 없이 바로 올라온 윤00 님입니다

숫돌 고개는 섬강 자전거 전용도로 끝 지점에서 정상까지 약 1.4km이고 시작 지점 고도 0m 기준, 정상은 +96m입니다
그래도 숫돌고개는 끌바 없이 올라오고 있는 김00 님입니다

그냥 본인 페이스대로 땅만 보고 페달질하다보니 정상이라 합니다

역시 저력(底力) 있는 김00 님입니다
숫돌고개 정상에서 한 숨돌리고 정상에서 간현역까지 약 1.8km 내리막을 신나게 내달려 내려온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고도는 정상 0m 기준 간현역은 -74m입니다.
간현을 출발하여 문밖으로 가는 아름다운 자전거 길입니다

우리 김 00 님이 체력을 회복하였는지 페달링이 아주 경쾌합니다.
여행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두꺼비 야영장 가는 마지막 데크길 입니다

이 구간이 데크 공사로 막혀있습니다

그냥 강바닥 이용 약 1.7km 비포장, 모래밭, 자갈길 통과 하여야 합니다

로드는 그냥 끌바 하여야 하고 산악자전거도 만만한 길이 아닙니다

강바닥 길로 가다 보면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몇 군데 물을 건너야 합니다.
얼떨결에 비포장길을 맛보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음~~~풀샥은 좋겠다!
오늘의 목적지인 두꺼비 야영장 입구입니다

여기서 섬강 자전거길과 남한강 자전거길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가볍게(?) 간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요렇게 먹는 간식은 항상 꿀맛입니다
다시 출발지 원주로 갈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윤00 님은 쾌속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속도에 목마르셨나?
덩달아 신이 난 김00 님 입니다

평지에서는 제법(?) 속도를 잘 내고 있습니다.
문막 시내로 접어들어 맛깔나는 점심을 먹고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입니다
섬강 자전거길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길 한번 달려보시죠 ^^
어느덧 두꺼비 야영장 출발하여서 서원주역 굴다리를 통과 하는 여행자들입니다
노익장을 뿜뿜 뿜으시며 숫돌고개(간현) 정상으로 힘차게 올라온 윤00 님입니다
체력 고갈로 초입부터 무념무상(無念無想)으로 끌바를 하셨다는 김00 님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끌바가 더 힘들던데…!
숫돌고개(간현) 정상에서 신나는 다운힐을 시작하는 자유로운(?)여행자들 입니다

내리막 길이는 약1.7km이고 제 기준 내리막 최고속도가 시속 60km에 육박합니다
신나는 다운힐 후 월송교차로에서 서낭당고개(돼지문화원) 업힐 준비 중인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서낭당 고개는 월송교차로에서 정상까지 약 1.5km 오르막으로 고도는. 월송교차로 기준 0m에서 정상은 +75m입니다.
ㅋㅋㅋ 김00님은 자전거 탄 시간보다 끌바한 시간이 더 많은 듯합니다

머 어찌하든 서낭당고개 정상을 찍은 김00 님입니다
어느덧 서낭당 고개 정상에서 섬강 자전거길과 원주천 자전거길 이용 15km 내달려 원주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무사하고 안전한 여행길을 함께한 윤00 님과 김00 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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