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야영장(문막) - 개군 레포츠 공원(양평) 왕복 자전거 여행

2023년도 스물일곱 번째 자전거 여행(9월 4일 맑음)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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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회사 자전거 동호회 회원님들인 직장동료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여행코스는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두꺼비 야영장(문막) 출발 강천섬,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개군 레포츠 공원(양평) 찍고 다시 두꺼비 야영장으로 돌아오는 여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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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는 유일한(?) 고개 "창남이 고개" 하나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도로입니다

양쪽 꼭짓점이 창남이고개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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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길 전체적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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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요렇게 원주에서 두꺼비 야영장까지 차 2대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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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야영장에서 여행길을 시작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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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남이고개를 열심히 오르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오늘 여행길은 산악자전거 4대,로드 3대, 미니벨로 1대 총 8대가 여행을 떠납니다.

이 코스에서 가장 힘든 창남이 고개입니다

두꺼비 야영장 기준 고도가 0m이면 고개 정상은 약 +77m이고 거리는 야영장에서 정상까지 2.5km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가다 약 650m 지점부터는 경사도가 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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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함께 여행길에 참석한 회사 자전거 동호회 총무인 황00 님입니다

이분은 자전거 전문 미케닉(mechanic)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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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모습이죠!

자주 여행을 함께하시는 안00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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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분도 자주 뵙죠!

항상 자전거 여행 코스 및 먹거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문00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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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자전거 여행을 함께 하는 조용0님입니다

자전거 여행 새내기라 하시는데 서원주부터 자전거 타고 참석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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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처음 자전거 여행에 동참한 노00 님입니다

알고 보니 숨은 실력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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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는 몇 번 여행길을 같이한 조확0님입니다

이분도 원주 기업도시에서 출발하였다 합니다

주 자전거가 타이어 트러블로 부인 자전거를 타고 오셨다 합니다

아~~그리고 아마 이번 여행자 중 막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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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여행길을 함께하는 조진0님 입니다

아마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한 것이 십여년이 훌떡 넘어선 듯합니다

그동안 골프하고 사랑에 빠져서 지내도 이번 여행길에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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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섬에 접어든 조진0님입니다

오랜만에 자전거 여행이라 아주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달리는 조진0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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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보에 도착한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와 조진0님이 안보입니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찍은 듯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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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쓰리 중 조용0님과 조확0님입니다

이 두 분은 서원주, 기업도시부터 자전거 타고 오셨습니다

아마 이 코스를 다 돌면 약 120~130km를 달릴 것입니다

참 대단한 체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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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보을 건너는 자유로운(?)여행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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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보에서 여주보로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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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를 건너는 안00 님입니다

여주보는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모티브로 설계한 여주보(연장 503m)는 가동보 하부 기둥을, 자격루를 재해석해서 디자인했으며, 보 끝의 세종광장은 해시계인 앙부일구의 형상을 반영하여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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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정도 체력 안배가 되셨는지 처음보다 한결 편해진 조진0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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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바람과 태양 열기 사이를 쌩쌩 달리는 황00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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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긴 여행길에 올라서인지 땀 줄줄 흘려도 이열치열을 즐기며 잘 달려주는 조용0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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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자전거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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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내달리다 보니 저멀리 이포보 전망대 보입니다

두꺼비 야영장에서 이포보까지는 약 37km 달려오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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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에서 단체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오랜만에 찍는 단체 사진 입니다

왼쪽 앞줄부터 노00님,조용0님,황00님 그리고 나

왼쪽 뒷줄 조진0님.문00님,조확0님 그리고 사진 찍는 안00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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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퍼포먼스(performance)를 선보이는 조용0님입니다

요즘 핫한 갈매기 춤인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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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전망대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널브러진 조 쓰리 중 조용0님,조진0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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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출발하여 4.3km 내달리면 도착하는 개군 레포츠 공원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여기서 턴하여 점심 먹으러 이포보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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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양평도 한우를 케릭터로 사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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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 열심히 식당으로 이동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이포보 전망대에서 금사면 주민센터 방향으로 약 2.7km 이동하면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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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발리 가자 했는데 안00 님 자전거가 펑크입니다

다행히 준비된 예비 튜브로 갈아 끼우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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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드가 말썽입니다

안00 님 로드 펑크로 지체했다가 다시 출발 800m 진행하다 이번에는 황00 님 자전거가 문제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근방에 자전거수리소(목수네 자전거)가 있어 급하게 수리 의뢰하고 대차를 받아 그 로드 자전거로 나머지 여행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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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00님 자전거의 문제가 된 뒷 드레일러 및 행어의 파손된 사진 입니다

현재 수리소에 부속이 없어 바로 수리가 어렵다고 합니다

부속만 있으면 큰 문제가 없는 것인데 부속이 없다 합니다

아마 월요일이나 되야 부속 오더 넣고 택배로 받으면 수리가 가능하다 합니다

기어변속만 제때 하주고 언덕 전에 변속하면 아무런 파손이 없는 부속인데 전문가인 황00님이 이런 기초적인 부분을 간과하셨습니다

아마 급커브 돌다 바로 나온 오르막에서 실수를 범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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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맛나게 먹고 다시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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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은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늘 쓰는 "한 폭의 풍경화"란 상투어가 오히려 계면쩍스럽습니다.

매번 자전거 여행길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남한강 자전거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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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은 오감 체험입니다

여행지에서 페달을 밟고 달리다 보면 그곳의 풍경과 향기,바람의 춤사위를 온몸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자전거 여행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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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을 하다 보면 다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기도 하지만 여행을 끝냈을 때 희열은 그 어디서도 느끼지 못할 최고의 경험입니다

그래서 나는 자전거 여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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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마주치는 자전거 여행자들의 행복한 눈인사와 건강한 미소가 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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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자린이라 자신을 소개한 조용0님입니다

제가 보기엔 고수의 포스가 뿜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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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비상활주로가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영상(뮤비,광고)촬영지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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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00 님입니다

장거리 자전거 여행은 오늘 처음이라 하시는데 이분도 재야고수(在野高手)의 기운이 스멀스멀 흘러나옵니다

돌아오면서 "창남이고개"을 문00 님과 나란히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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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이 남한강변을 가르며 마구 질주합니다.

자전거로 남한강변을 달리면서 부대끼는 강바람,
황포돛배 선상에서의 강바람은 그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같은 강바람인데도, 땀을 흘리며 맞는 강바람과
유유자적한 강바람이 이질적입니다.

그래도, 끝내 강바람이 달콤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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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창남이고개 정상이 보입니다

어느덧 오늘의 여행길이 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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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남이고개 정상을 향해 함께 올라가는 노00 님과 문00 님입니다

땀 뻘뻘 흘리며 창남이고개를 올라가서 긴 내리막길에서 내 달리는 그 기분은
자전거 여행자들의 특권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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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창남이고개"을 올라와서 내리막을 즐기는 황00님입니다

자유를 만끽하며 달리는 행복의 순간은 섬강교 부터 더 짙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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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출발지인 두꺼비야영장(문막)으로 돌아온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오늘도 멋진 여행을 함께한 자유로운(?) 여행자들에게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