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임도 자전거 여행

2022년 열다섯 번째(8월 06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주 조동 체육공원에서 출발 충주호 주변 임도 및 서운리 순환임도 및 지방도

이용하여 다시 조동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여행길입니다

충주호를 옆에 끼고도는 코스라
경치가 아주 끝내줍니다

그래픽 보이시죠?
경치는 아름다워도 오르막 내리막이 환상(?)입니다

오늘은 다섯 명의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요놈(?)을 이용하여 원주에서 충주 조동 체육공원 주차장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여기 위치는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1306-1입니다

도착 후 슬슬 몸 푸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길을 잘 못 들어 발견한 건지마을 포토존에서 바라본 남한강 모습입니다

지나가는 여행객이 말합니다
"이곳은 석양빛이 강물을 붉게 물들이면
그제서야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합니다

초반부터 오르막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오르고 있는 음 00님과 신 00님입니다

초반부터 큰 오르막을 무려 1km을 낑낑거리고
정상에 올라왔건만 이 길이 아니라 합니다

조동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약 377m 하면 좌측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있습니다

이길로 접어들면서 이름 모를 임도가 시작됩니다

이곳 임도 특징은 주위에 큰 나무들이 없어서
저 멀리 멋진 풍경들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여러 임도를 돌아다녔지만 이런 풍경이
나오는 곳은 몇 안되는 듯합니다

이름 모를 이 임도의 다른 특징은 오르막도 세고 내리막도

너무 세서 라이딩 속도가 거의 거북이 수준입니다

출발지에서 지등산 자락을 약 7.5km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미라실로 포장도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해서 약 4.6km 도로 따라 직진하면 우측에 석포 공방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약 133m 오르막을 올라 좌회전해서
다시 803m 오르막을 오르면 서운리 순환임도 삼거리가 나옵니다

충주호 서운리 순환 임도는 충주시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운리-함암리-호운리-지동리를

연결하는 총 14.9km의 순환임도를 개설하여 아름다운 숲 속 길을 조성하였습니다.

충주호 서운리 순환임도는 충주호 청정지역에 조성하여 기존의 낚시터와 더불어 충주호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암도을 조성하여서. 드넓은 충주호를 보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아주 큰 선물입니다

임도에서 콘크리트 포장은 가파른 오르막 내지는 내리막을 뜻 합니다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이나 좌측 아무 방향으로 이동하여도 되나
우리들은 충주호를 옆에 끼고 도는 좌측 명오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음 00님이 준비해온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임도 라이딩을 끝내고 점심 먹을 시간인데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서 예상시간보다 더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충주호 물바다, 산허리를 오르내리며 돌고 또 돌아가는 임도길........!
꿈결인 듯 라이딩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
한 굽이 돌 때마다, 한 고개 넘을 때마다 펼쳐지는 환상의 풍경.......!.

임도 마지막 정상에서 한숨 돌리는 자유로운 여행자입니다

저 멀리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스쳐 지나온 길이 보입니다

여기서 충주호를 좌측으로 끼고 약 17km 이동하여 출발장소인 조동 체육공원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

자유로운 여행자의 음악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