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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원주 - 병지방(대각정사)왕복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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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열일곱 번째(8월 20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길은 "원주(태장2동) 출발 - 섬강 자전거길 이용- 횡성(병지방) 대각정사"
찍고 다시 원주로 북귀하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 코스는 자전거 여행자들만 아니라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아름다운 코스립니다
오르막, 내리막 적당히 있는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오늘도 자유로운 여행자(?) 네 명이 모여 여행길을 떠납니다

원주천 자전거길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원주천교 교량 밑에서
로드 3대 산악 1대와 어울려 출발 준비합니다
원주에서 출발 첫 번째 만나는 치루개재 정상입니다

원주와 횡성 경계이기도 합니다

오르막 강도를 알리는 단어로 언덕 <고개 <재 <령인 듯합니다
두 번째로 치루개재를 치고 올라오는 안 00님이 식식하며 올라오고 있습니다
막내 여행자인 민 00님도 열심히 업힐 하고 있습니다
원주에서 출발 한 번도 안 쉬고 횡성 섬강변 편의점에서
1차 휴식 겸 커피 한잔 하였습니다
2차 휴식장소인 병지방계곡 접하는 마지막 이름 모를 고개 정상입니다

여기서 남은 체력을 위해서 당 보충하고 있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병지방 계곡입니다

산수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여행자들에게 눈 호강을 시켜줍니다
대각정사로 접어드는 초입입니다

대각정사까지 요로콤 예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대각정사까지 계속 오르막이지만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에어컨에서 불어오는
냉풍처럼 서늘한 냉기가 여행자들의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냉각시켜줍니다
비록 날씨는 덥고 습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여행을 다니는 듯합니다
발교산 대각정사는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214번지
발교산(髮校山) 기슭에 자리 잡은 웅장한 절입니다.

주변의 산세가 연꽃잎의 형세를 하고 있는데
효경 큰스님이 연꽃과 관련된 현몽으로
절을 2005년도에 창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병지방리 계곡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지나가야 할 길입니다

자전거로 내리막을 내려간다는 것은 참 즐거운 시간인 듯합니다

물론 얼마 안 가서 또 오르막이 나오지만............. 꼭 우리들의 인생사 같습니다
섬강 자전거길입니다

횡성 종합운동장까지 약 2~3km 남은 지점입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아주 죽을 맛입니다
 
점심식사 후 노곤함을 떨쳐버리는 힘찬 페발질로 원주로 내달리면서
이번 여행기을 끝맺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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