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만들기

2019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지난주에 만들어 본 것인데 갑자기 병원에 입원한 관계로 이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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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이젠 막바지인듯합니다!
우리 집 반려견하고 자주 가는 산책로로 이제는 낙엽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제는 이 아름다운 풍경을 다시 보려면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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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약속도 없고 해서 저녁 겸 술안주로 스테이크를 준비했습니다
부챗살입니다! 약 6~8cm 크기가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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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입맛인데 여러 가지 허브맛 솔트 중
요 매콤한 맛이 스테이크에는 가장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집에서 스테이크 만들기 첫 번째! 시즈닝입니다.

저는 오늘 부챗살을 6~8cm 두께로 잘라왔습니다.
이 고기의 앞뒤 면에 올리브유, 후추 재워주는걸 시즈닝이라고 합니다.

스테이크의 맛과 부드러움이 여기서 좌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시즈닝을 한 뒤 30분에서 1시간가량 냉장고에 랩을 씌워 숙성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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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입니다!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꼭 30분 전에는 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상온에서 온도를 올려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30분 이상 상온에 고기를 두지 않으면 고기 안쪽이 덜 익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제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약간 연기 비슷한 게 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고기를 올려줍니다.
불의 온도는 무조건 세게입니다

고기의 겉면을 그림처럼 누룽지 비슷하게 바싹 구워주는걸 시어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스테이크의 겉면을 바싹 구워주되 속 안은 촉촉하게 해주시기만 해도
레스토랑 저리 가라 하게 맛있는 스테이크가 됩니다.

고기의 굽기 정도는 선호하는 정도로 엄지와 검지를 붙인 뒤 손바닥을 눌렀을 때 정도가 되면 레어~
엄지와 중지를 붙인 뒤 손바닥을 눌렀을 때 정도면 미듐
엄지와 약지를 붙인 뒤 손바닥을 눌렀을 때 정도면 웰던입니다.

옆면까지 세워서 스테이크를 구워주십시오

한 가지 추가하시면 맛깔난 스테이크가 됩니다.
접시를 뜨거운 물에 담가 놓아. 접시의 온도가 올라가면 나중에 스테이크를 올렸을 때
육즙이 골고루 퍼져 있어 맛있는 스테이크를 드실 수 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뜨거운 접시에 스테이크가 나오는 이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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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팅 입니다.

고기를 구우면 접시에 담아 이렇게 쿠킹호일로 감싸 10분 정도 기다립니다.
육즙이 도망가지 않아서 스테이크의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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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굽고 남은 기름으로 미리 준비한 버섯과 각종 야채를 살짝 구워서 접시에 플레이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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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된 스테이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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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쥑이쥬 ^^
맛 또한 쥑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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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좋은거 아시쥬 ^^
마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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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입니다
요놈도 제법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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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향을 머금고 있는 버섯입니다
요것 한저름에 맥주한잔!
카~아주 쥑여줍니다

다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건강이 최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