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소머리 국밥 맛집 "금성 해장국"

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오늘은 근무를 끝내고 한숨 잔 뒤 걷기 운동하다가 점심 먹으러 들린 집입니다

이 집은 강릉이 고향인 조00 님 추천으로 찾아간 집입니다

아마 강릉 원주민이시면 다 아는 원주민 찐 맛집, 노포 식당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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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강릉 의료원 부근 남대천 뚝방길 옆에 있습니다

주소는 강원 특별자치도 강릉시 남문길 27-1 / 033-641-5656

주차는 가게 앞 몇 대 주차 공간이 있고 아니면 남대천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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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메뉴는 단일 메뉴입니다

소머리국밥으로 보통 아니면 특대로 나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고 아침 7시에 시작해서 재료소진 되면 영업 종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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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깍두기입니다

깍두기가 간간하면서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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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각자 취향에 맞게 먹으라고 준비된 후추, 고춧가루, 소금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안 넣고 그냥 먹었습니다

기본간도 어느정도 되어있다보니 그냥

드셔도 좋고! 후추 , 소금 , 고추가루 넣어서

취향에 맞게 간잡아서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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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 듬뿍 들어간 소머리국밥이 등장했습니다.

뜨뜻한 국밥을 먹어보겠습니다

다데기 풀기 전 국물부터 후루룩 맛보았습니다.

깊은 국물 맛에는 금성 해장국 쥔장의 온기(溫氣)를

담아온 지난 40년의 세월이 스쳐 지나가는 듯합니다.

국물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속으로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계속 떠먹었습니다.

소머리국밥은 콜라겐과 아미노산 등도 풍부해서

보양(保養)에도 좋고 맛도 좋다 합니다.

사실 처음 가져다주실 때 밥을 안 주셔서 따로 시켜야

하는 줄 알고 잠시 당황했지만, 알고 보니 토렴식으로

국물 안에 숨어있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안쪽을 들춰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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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 고기가 아주 듬뿍 들어 있습니다.

살코기와 기름 부위가 적절히 어울러져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고 좋았답니다.​

고기 두께도 적당히 있어서 육즙이 안에 꽉 차 있었는데

식감은 야들야들한 것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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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비계 부분도 있고,

살코기도 매우 많아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MSG 국물 맛이 아니라,

오래 끓여낸 담백하고 깊은맛의 국물입니다

뒷맛이 깔끔해서 술술 들어간답니다

고기와 밥과 함께 술술 넘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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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금성해장국 소머리국밥은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과

쫀득한 수육의 조합이 괜찮았던 가게입니다.

이곳은 강릉에서도 유명한 소머리국밥 맛집으로,

오랜만에 맛있게 소머리국밥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금성해장국은

소머리국밥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찾아와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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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 탄 곰이 돌아다닌 발자취입니다

원래는 내곡동 지리부터 알고 싶어서 움직인 건데

금성해장국 찾아가다 보니 남문동까지 찍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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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걷기 운동한 데이터입니다

그런데 왜 평균속도가 저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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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보너스 사진입니다

여러분!!!

꽃구경하러 오세요

강릉에는 얼마 전에도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었는데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남대천 뚝방길에 벚꽃(?)이 요로콤 몽실몽실 피어나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상태면 다음 주 정도면 만개(滿開)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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