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돈가스 맛집 "카츠업"

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오늘은 전미영 님과 서울 나들이 중 점심 먹으러 찾아간 집입니다

이 집은 신촌 연세대 부근 돈가스 맛집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집입니다

신촌 찾아갈 때마다 들렸지만 신촌점의 경우 한 번도 안 기다린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찾아간 날도 업소 안 포함 7팀에 대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 약 1시간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좌석 수가 적어서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기다려서라도 먹고 싶은 곳…!

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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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현대 백화점 신촌점 부근에 있습니다

주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길 32, 1층 / 02-336-5778

주차는 인근 유료 주차장이나 현대백화점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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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가게 앞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먹을 음식을 골라 기억하고 있다 업소 안에 들어가면 주문해야 합니다

서울에 위치한 동종업소와는 가격대가 어떤지 비교를 못하겠고 원주 동종업소하고는 비슷하거나 약간 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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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아까 밖에서 본 메뉴를 주문하면 됩니다

물론 키오스크 화면을 보고 주문해도 되는데 가뜩이나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괜스레 민폐인 듯에서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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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영업시간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안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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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긴 바로 된 한자리씩 앉는 구조입니다 -!

자리는 총 10개? 정도 있는듯합니다

자리 앞에는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소스 3종과

고춧가루, 통깨와 소스용 앞접시가 준비돼 있습니다

장국/ 공깃밥은 리필 가능하니 "선반 위로" 그릇 올리면 리필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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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안심카츠 입니다

안심카츠를 주문했는데 소스 없는 돈카츠여서 그런지

와사비와 겨자가 함께 나왔습니다

설명에도 되어있지만, 그냥 먹거나 와사비와 겨자와 함께 아니면 따로 준비된 특제 돈카츠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을 많이 주십니다

단무지랑 깍두기도 꽤 많이 줍니다

장국은 그냥 평범한 된장국 비슷합니다

항상 돈가스집에서 밥 조금 나오면 되게 아쉬워하는데

막상 많이 나오니까 좀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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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위가 많지 않아서 담백하고 빵가루가 바삭한

일식 돈카츠의 맛입니다.

​요렇게 준비된 돈가스를 찍어 먹어 봅니다

그리고 와사비나 겨자를 따로 주시니

취향대로 얹어 드시면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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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주문한 카츠업우동 입니다

지난번 먹었을 때 우동이 작은듯 해서 따로 주문한 것 입니다

여기서 엄청난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난번 무얼 주문했는지 잘 모르지만,

그 당시 나온 우동이 아마 미니우동인 듯 합니다

오늘 주문한 카츠업 우동은 양이 엄청 많은 양입니다

그릇도 실제로 보면 어마 무시하게 큽니다

안심카츠에 나온 밥을 다 먹어 배부른 상태에서

요놈을 보니 내가 뭔짓을 했는지

갑자기 후회가 물 밀려오듯 밀려오고 있습니다

머~`그래도 어찌하겠습니까?

내가 주문한 것 내가 책임져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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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업 특제 우동은 더 진해진 국물 위에

쑥갓과 파, 김, 고춧가루,덴카츠가 듬뿍 올려

풍미를 더욱 살려주고 있습니다

카츠업 우동 면발은 두꺼우면서 탱탱, 쫄깃하고

매끄럽고 육수는 오래 우려낸 게 느껴지는 진하고

깊은맛이라 조화롭게 너무 잘 어울립니다

날이 추울 때 항상 생각날 듯한 카츠업 우동, 기본에

충실한 메뉴였는데 호불호 없이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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