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자전거길(경북구간)자전거여행(임원항-울진)

2023년도 열다섯 번째 자전거 여행
(6월 15일 맑음, 소낙비)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여행길은 동해안 자전거길(경북구간)입니다

동해안 자전거길 첫날은 임원항 출발 울진촛대바위 찍고 다시 임원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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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자들의 발자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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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자전거길은 강릉 기준 북쪽으로는 완만한 길인데 남쪽으로는 오르내리막이 많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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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임원항까지 요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요놈 때문에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행동반경이 엄청 넓어졌습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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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항에서 출발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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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항 출발하자마자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은근 경사도가 있는 도로입니다

오르막 길이는 약 900m 정도고 고도는 임원항 0m, 정상은 70m입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임원 인증센터를 임원항에서는 찾는데 임원 자전거 인증센터는 임원항에 없고 이곳 정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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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경상북도와 경계부근인 이름 모를 고개입니다

고포마을에서 시작되는 이 고개는 경사도가 어마 합니다

이 고개는 길이가 약 1.3km 고도는 고포마을이 1m , 정상이 약 103m입니다

고포마을은 이 도로 기준으로 북쪽은 강원도 남쪽은 경상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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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고개 정상에서 다운힐을 즐기기 위해 이동하는 여행자들입니다
약 2.4km 가파른 내리막을 내달리는 기분은 정말 끝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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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달리다 보면 나오는 오르막입니다

정말 이 코스는 평지가 없고 오르막, 내리막만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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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오르내리다 휴식을 취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단골 쉼터 버스 정류장입니다

동해안 자전거길 버스 정류장은 참 예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사각 구조물인 듯해도 주위 풍경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의도된 설계인지 아니면 주위 풍경이 아름다워 그런 건지는 잘 모르지만

지나가는 여행자들에게 아주 편한, 예쁜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이 버스 정류장은 CU울진봉평점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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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은어다리 부근을 여행 중인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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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은어다리는 산란철에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은어들을 볼 수 있는 다리라는 의미로 은어다리라고 명명되다 합니다

은어다리는 울진의 여행 코스증 한 곳입니다.

은어다리는 낮보다 야간에 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합니다

일몰과 함께 조명이 들어오면 은어다리의 조명 색깔이
변하면서 멋지고 화사한 은어다리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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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케이블카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신00님 입니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청명한 동해바다의 망망대해를 동시에 관망할 수 있으며,관동팔경 중 하나 인 망양정과 해맞이 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코스는 동해안 최고의 아름다움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왕피천하구에 위치한 케이블카는 왕피천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모습과 10월이 되면 동해바다에서 회귀하는 연어 떼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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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자전거여행 중에는 다 오르내리막인 줄 알았는데 사진으로 확인하니 요로콤 예쁜 평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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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푸른 바다 바다를 옆에 끼고 지나가는 것은 여행자들만에 특권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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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오늘 여행길 트랭글 데이 타을 확인 하니 오르막 10.9km 내리막이 10.7km 평지가 74.7km라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거의 오르 내리막이라 생각했는데 요로콤 예쁜 평지가 주(主)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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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행길을 떠나다 보니 오늘의 터닝포인트인 울진촛대바위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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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냥 한 번쯤 보시라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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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페달링으로 임원항으로 돌아가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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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마일 맨 신 00님도 덩달아 신나서(?) 힘찬 페달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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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자전거길에는 이 처럼 스쳐 지나는 많은 여행자들을 위해 시원한 그늘로 이루어진 테크길이 많이 있습니다

참 고마운 배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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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올진 은어다리 북단입니다

여기서 한소끔 쉬어가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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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자전거길을 잃어버려 헤매는 여행자들입니다

자전거길은 양쪽 길 가장자리에 파란색으로 도색되었는데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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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등대 입니다
죽변등대는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인도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적 역할 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애환과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전체적으로 벽면의 여러 선들과 형태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안정감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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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등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풍경입니다

주변 대나무 그리고 소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여행자들에게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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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조형물입니다

내륙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가 울진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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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여행 중 맞닥뜨린 소나기를 피해 시골 버스 정류장에 피신합니다

여행자들에게 참 쓸모가 많은 정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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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와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 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너무 예뻐 한 컷 훔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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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경치에 빠져 한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저 멀리 임원항이 보입니다

긴 내리막을 내달려 임원항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