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태기산막국수

2023년도 열한 번째 자전거 여행(6월 2일 맑음) 중 점심 먹으러 들린 집입니다

횡성군 둔내면 노포식당이라 합니다

1969년 가게문을 열어 3대째 막국수를 판다 합니다

제법 맛집으로 소문나 손님이 엄청 많이들 찾아오십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찾아간 날도 많은 손님으로 북적북적합니다

• 

위치는 둔내농협 부근 입니다
주소는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로 73 / 033-342-1072
주차는 인근 이면도로에 하시면 됩니다

• 

가격대가 동종업소와 비슷하거나 약간 싼 듯합니다

• 

막국수와 수육을 모두 주문하니
기본찬과 장들을 다양하게 차려주십니다
새콤한 백김치 그리고 시원한 칼칼한 열무김치와 새콤달콤한 무쌈입니다
아~~ 그리고 수육과 함께할 마늘, 청양고추, 새우젓갈, 된장입니다

• 

막국수보다 먼저 준비된 수육입니다 세 명이서 먹을 생각에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았던 수육입니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도 적당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워 좋았지만 25,000원
가격치고는 다소 아쉬운 양이었는데 고기가 얇아서인지 양이 더 적어 보였습니다.

• 

가볍게 오늘도 치악산 막걸리로 한잔으로 갈증 난 몸과 마음을 한방에 잡아냅니다

• 

싱싱한 상추에 수육 한저름에 새우젓 그리고
알싸한 마늘 한 조각과 된장과 잘 조합해 한쌈 합니다
막걸리 한 모금에 요놈 한쌈이면 세상이 다 내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비빔막국수을 주문했습니다
김가루가 잔뜩 뿌려져 나오는 비빔 막국수입니다
전체적으로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 

3대를 가업으로 내려온 둔내면의 노포식당 태기산 막국수는 강원도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과 치악산 막걸리도 함께 즐겨보시길 둔내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