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 인제 내린천 자전거 여행

22년 스물여덞 번째(10월 2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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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코스는 단풍구경 가자는 신 00님 제안으로
문ㅇㅇ님이 발굴한 코스입니다

홍천 율전초교 정문에서 출발 우회전하여 인제 상남면 방향으로 31번 국도
이용 약 11km 이동하다 방내 삼거리에서 우회전 방내교 건너 율전초교
방내 분교 방향으로 이동 직진하다 446번 지방도에서 우회전하여
인제 내린천 옆으로 끼고 직진하다 원당 삼거리에서 다시 턴하여 다시
돌아오다 살둔 고개에서 호랑소 펜션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임도 약 5km 이동하다 포장도로 따라 쭈~욱 직진하다 보면
큰 고개(밤밭이 고개) 넘어 계속 직진하다 31번 국도에서 좌회전하여
율전초교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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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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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홍천 율전초교까지 요놈들로 이동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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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길은 산악자전거 3대 로드 4대 총 7대가 이동하였습니다

단풍구경 간다 하니 많은(?)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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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날씨입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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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달리다 민 00님 자전거가 펑크(앞 타이어)나 긴급 수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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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 중 방내천에서 바라본 이름 모를 산을
물들인 단풍이 너무 예뻐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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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우리 자유로운(?) 여행자들 중 자전거 전문 미케닉(mechanic)인
황 00님 덕분에 수월(?)하게 수리 완료 후 다시 여행길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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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길을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가을 풍경에 녹아드는 여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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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이 별로 없는 관계로 아주 신나게 내달리고 있는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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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한산한 시골길입니다

자전거 타기 딱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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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떼거지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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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00님 자전거 체인 트러블로 얼떨결에 휴식을 취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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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쌀쌀하지만 경치는 아주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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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개인약수 자연생태 탐방로 입구 부근
이름 모를 언덕 정상에서 쉬어가는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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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지난 온 길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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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으로 스며드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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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달리다 맞이한 살둔 고개입니다

이 고개도 은근 여행자들의 체력을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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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길에 우리들의 자전거 미케닉(mechanic)인 황 00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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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자들 중 막내인 조 00님이 아주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역시 젊은(?) 피는 다르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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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활기찬 민 00님도 열심히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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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둔 고개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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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둔 고개 정상에서 다운힐을 즐기는 여행자들입니다

한참 내리막길을 즐기면서 문득 생각합니다

"아~엿 됐다! 내리막이 길면 이따 돌아올 때 그 길이 다 오르막인데.... 쩝!"

머 어찌하던 그땐 그때고 지금 내리막을 내달리는 이 사간은 아주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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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은 내달리다 보니 우리 여행자들의 목적지인 원당 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살둔 고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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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둔 고개 정상에서 상남 방향으로 약간(?) 내려오면
좌측으로 호랑소 펜션으로 빠지는 길입니다

* 로드 자전거는 이쪽 길로 오시면 안 됩니다
약 5km의 임도(자갈밭)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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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조 00님도 아주 황당한 표정으로 자갈밭을 타고 올라옵니다 ^^
자전거 네비에는 약 1km 비포장이라 안내하는데 실제로는 약 5km 비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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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정도 끌바 및 타고 이동하던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여기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로드 4대는 다시 돌아가 우리가 지나온 상남 방향 공도로 이동하고
산악자전거 3대는 그냥 임도 통과하여 율전초교에서
다시 만나는 것으로 하고 각자 길을 떠났습니다

그나마 사진 속에 길이 임도길 중 가장 양호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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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내달리다 보니 저 멀리 포장도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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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내비가 또 길안내를 잘못해 깊은 산골짜기 남의 배추밭에서
한참을 헤매다 간신히 동네분들에게 길을 물어 찾은 길입니다

아마 오늘 지나온 오르막 중에 가강길고 센 오르막입니다
그 오르막 이름은 밤밭이 고개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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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밭이 고개 정상에서 한참을 내리막을 즐기다 만난 31번 국도에서
좌회전하여 율전초교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여행길을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