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화도-양평 자전거 여행

2022년 스물한 번째(9월 17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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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양평에서 출발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팔당에서 커피 한잔하고

다시 돌아 내려오다 두물머리 삼거리에서 북한강 자전거길 이용 화도까지 이동

북한강 어탕국수 먹고 양평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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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길은 큰 오르막 없는 아주 편한 여행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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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양평 체육공원까지 요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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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제법 비가 내렸는지 노면이 다 젖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힘차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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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 풍경입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다녀서 그런지 길 단장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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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구간은 옛 기찻길 이용 자전거도로가 개설되어 터널이 제법 있습니다

저 멀리 첫 번째 터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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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달려 팔당 찍고 맛있는 커피 한잔 때리고 두물머리 삼거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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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역 건너편 북한강 변 들머리에 자리한
물의 정원은 아름다운 습지 공원입니다.

자전거도로와 강변 산책길, 물향기 길, 물 마음길, 물빛 길 등
산책로와 전망 데크가 조성되어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좋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물 마음길과 강변 산책길은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북한강의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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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다산유적지, 수종사, 운길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여행자들에게 힐링코스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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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뱃나들이교' 언제 봐도 참 멋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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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니 예쁜 집들과 카페들이 시선을 끄는 곳에서
잠깐의 휴식 중인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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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자전거길은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는 대성리, 청평유원지,
자라섬, 강촌유원지, 의암호 등을 직접 거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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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 이용 양평으로 북귀 중 건넌 이름 모를 교량입니다
아마 옛 기차가 건너던 교량인 듯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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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도 많은 자전거 여행자들이 지나갑니다

주위 풍경은 예쁘지만 많은 여행자들(도보, 자전거)로 인하여 상당히 혼잡합니다

안전에 매우 신경 써야 돨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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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달려보는 터널이라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터널 입구가 신비롭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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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어디로 스쳐 지나가는 여행자들인지 모르지만 살갑게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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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남한강 풍경에 가슴이 탁 트인 듯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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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내달리다 보니 우리가 출발한 양평 체육공원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맺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