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2025년도 스무 번째 자전거 여행(청풍 팔경 찾아 자전거여행)

반응형
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2025년도 스무 번째 자전거 여행

(8월 8일/맑음)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길 gpx파일 입니다

자전거 여행시 참조하세요
오늘 여행길은 청풍 문화재 단지에서 출발하여

청풍호, 주변 관광지와 청풍팔경을 구경하며

한 바퀴 돌아 다시 출발지인 청풍 문화재 단지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청풍 팔경은 부사 민치상이 읊조린 시에서

비롯됐다 합니다.

민치상이 묘사한

청풍호의 조는 백로(淸湖眠鷺, 청호면로),

미도에 내리는 기러기(尾島落雁, 미도낙안),

청풍강에 흐르는 물(巴江流水, 파강유수),

금병산 단풍(錦屛丹楓, 금병단풍),

북진의 저녁연기(北津暮煙, 북진모연),

무림사 종소리(霧林鐘聲, 무림종성),

한밤 목동의 피리소리(中夜牧笛, 중야목적),

비봉의 해지는 모습(飛鳳落照, 비봉낙조)을 읊어

청풍 팔경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글 내용으로 봤을 때 오늘 여행길에서는

청풍 팔경은 다 못 보고 못 들을 듯합니다
이번 여행길을 수치화한 데이터입니다

오르 내리막를 많이 넘어 다녔더니

누적 고도가 제법 됩니다.
청풍호 코스는 평지가 거의 없습니다

위 그래픽에서 보다시피 그래픽이 톱날입니다

즉 이 코스는 오르막 아니면 내리막이란 뜻입니다
원주에서 청풍 문화재 단지까지

요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항상 고마운 존재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반겨주는

팔영루(八詠樓)와 포졸들입니다

팔영루(八詠樓)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제35호로 옛 청풍부를 드나드는 성문 위에 지은

건물로, 조선 숙종 28년(1702)에 청풍 부사

이기홍이 지으면서 남덕문이라 불렀다 합니다.

이후 고종 7년(1870)에 부사 이직현이 금남루와

함께 다시 지었고, 고종 때의 부사 민치상이

청풍 팔경을 즐기기 위해 여덟 수의 팔영시를

지은 뒤로 팔영루라 칭하였고.

이 누각의 안에는 마루를 깔았고,

난간을 둘렀습니다.

충주댐을 만들면서 1983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합니다.
청풍 팔경을 찾아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오늘 여행길은 산악자전거 3대로 길 떠납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가

산새 소리만 들려오는 이 길의 적막함을 깨웁니다

그 깊은 은은한 종소리는 청풍호 건너편

작성산 무암계곡에 숨어 있는 무암사에

울리는 종소리인 듯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무암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예전에는 ‘무림사’로 불렸다. 합니다

그러다 안개 낀 날 바위가 마치 노승처럼 보여

무암사(霧岩寺)로 이름이 바뀌었다 합니다

그럼 이 종소리가???

그렇습니다

청풍 팔경 중에 하나인

무림사 종소리(霧林鐘聲, 무림종성)인듯 합니다

음~~~청풍 팔경 중에 하나인 종소리를

직접 듣다니 정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기분 대끼리입니다
이번 여행코스는 평지가 거의 없는 듯합니다

적당한 오르막과 적당한 내리막으로 구성되어

자전거 여행 코스로는 심심할 틈이 없는

코스입니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청풍 아름 그린 공원입니다

이곳은 청풍 모노레일 매표소 건너편에 위치합니다

이곳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에서 조성한 공원입니다

이곳은 차량 통행 불가 지역으로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청풍 아름 그린 공원 포토존 중 한 곳입니다

수십 종의 이름 모를 꽃들이 가득 찬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색깔을

간직한 공원입니다

그 아름다움에 반해 한 컷 저장해봅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과 언밸런스 한 시커먼 두 사내가

무언가를 보고 속삭이고 있습니다

그 멋진 풍경과 안 어울리는듯하지만,

자연은 그 두 사내를 동화(同化)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말도 안 되는 광경인데

이곳은 그 무엇을 세워놔도

자연 속 풍경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참 경이로운 광경입니다 ^^;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저 멀리 보이는 곳은 도말리 마을입니다

저기 아름드리 나무 밑 빈 의자에는

많은 여행자가 쉬어가는 명소라 합니다

그 누가 의자에 앉아도 그냥 한 폭의 수채화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드리나무가 내준 시원한

그늘에 빠져 넋이 나간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이국적인 시공간(時空間)에서 힐링을 즐기다

길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이 시공간(時空間)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꼭 다시 오고 싶은 시공간(時空間)입니다

아니 여기서 살고 싶은 시공간(時空間)입니다.
아름드리 나무 언덕에서 바라본

도말리 마을 길입니다

저 길을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지나갑니다.
고무재를 향해 힘차게 오르막을 오르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이렇듯 자전거 여행은 오르막 아니면 내리막입니다

우리들 인생하고 비슷합니다.

자전거 여행은, 세상을 보는 심안 입니다.

자전거 여행에서 얼마의 거리를 얼마 만에

달려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하루 온종일 달리더라도 천천히 구석구석

여행하는 묘미가 있는 것이 자전거 여행의 큰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그 매력에 깊숙이 빠진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고무재 정상에는 요렇게 고무재을 알리는

큰 비석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이 자리에서 많은 여행자의 길잡이가

돼주고 시간을 거스르며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옥순봉 구담봉 주차장 입구 계란재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계란재 정상을 제천과 단양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계란재 정상에는 단양군의 캐릭터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가 많은 여행자들을 반겨주고 배웅합니다.
자전거 여행은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청풍 호수 주변의 자전거 여행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도시와 자연이 주는

감동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그 과장을 즐기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장회교에서 바라본

청풍호(?),충주호(?) 풍경입니다

단양군으로 접어들어서 그런지

기암괴석(?)이 많이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안 보이지만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유명한 장회 나루터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느껴지는 바람, 새소리,

청풍호의 비릿하면서 싸한 물 내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것은

자전거 여행자들만의 특권입니다

힘들게 오르막길을 오른 후 마주하는 시원한

내리막길은 잊을 수 없는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자전거 여행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과 열정을

다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빠짐없이

매주 자전거 여행 속으로 빠져듭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청풍호.

그 중심에는 호수와 자전거가 있습니다

이 특별한 여행 방식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하루를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분명,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어느덧 출발지인 청풍 문화재 단지로 접어들기

위해 청풍대교를 건너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청풍대교는 금성면과 청풍면을 잇는 왕복 2차선

길이 482.4m, 폭 14m의 다리로

이전에 놓여 있던 청풍교가 노후화함에 따라

2012년 4월에 완공하였으며 사장교 형태의

청풍대교는 2013년의 토목구조물로 선정되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도 멋진 풍경 속에 빠져 즐기다

안전하게 돌아온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끝!



#ds2rmx #자전거여행 #청풍호자전거여행 #청풍팔경 #계란재업힐 #고무재 #청풍아름그린공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