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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5년도 열여덞 번째 자전거 여행(59번국도 부연동길 순환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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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2025년도 열여덞 번째 자전거 여행

(7월 24일/흐림,맑음)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여행 코스는 북강릉 농협 하나로마트

연곡점에서 출발동해안 자전거길 이용 주문진힝,

남해항, 기사문항 지나 하조대에서 지방도 418번

이용 어성전 방향으로 이동하다 어성전

사거리에서 공포의 59번 국도(부연동길) 이용

산세 풍경 구경하며 이동하다 6번 국도 이용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번 여행길의 고도를 알려주는 그래픽입니다

왼쪽부터 첫 번째 꼭짓점이 면옥치 정상 입니다

두 번, 세 번째 꼭짓점은 이름 모를 고개입니다

네 번째 꼭짓점이 바두재!

그리고 마지막 꼭짓점이 전후재 입니다
이번 여행길을 수치화한 자료입니다
원주에서 이곳까지(농협 하나로마트연곡점)

요놈(?)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다른 시공간(時空間)으로 데려다준 놈(?) 입니다

덕분에 매번 다른 세계를 맛보고 다닙니다.
너무나도 뜨거운 온도에도 불구하고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동해안 자전거길입니다.
신00 님이 덥다 덥다 하시면서도 오랜만에

산책 나온 멍뭉이처럼 엄청 신나게 달려옵니다.
볼것은 없지만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주문진 해안가 방파제(?)입니다

그래도 많은 여행자들이 즐겨찾는곳이라 합니다

아마 에메랄드 빛에 바다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풍경에 매료되어 그런듯 합니다

위치는 동해안 자전거길옆 영진해변에 있습니다
바로 요 장면이 영진 해변에 촬영한

영상 중 한 장면입니다

은탁이가 김신을 처음 소환한 장면입니다

드라마 "도깨비"는 내가

우연히 접한 드라마입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며칠에 걸쳐 몰아본 드라마입니다

도깨비는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가 아닙니다.

그건 신의 이야기였고, 인간의 고통이었으며,

사랑의 기적에 대한 판타지였습니다.

처음엔 유명 배우들이 나온다는 이유로 보기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회차마다

멈출 수 없는 감정의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도깨비 김신과 저승사자, 은탁, 써니의

인연은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아주 먼 이야기 같았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가까이 닿아 있었습니다.

특히 김신이 수백 년을 홀로 견디며

은탁을 기다리는 그 장면들,

그리고 마침내 “날 기억해 줘”라고 말하는

눈빛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각인된 장면입니다

뭐 어찌하든 마음속에 싸하게 자리 잡았던

드라마 "도깨비"입니다
많은 여행자가 스쳐 지나가는

동해안 자전거길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도 그 시공간으로 동화됩니다.
동해안 자전거길 중 제법 경사도가 쎈 코스입니다

북분 솔밭캠핑장 지나 7번 국도 지하 박스 지나

우회전하여 약 230m 직진하면

나오는 급경사입니다

거리는 약 70m 고도(높이)는 약 9m 정도 되는

오르막입니다

그 수치를 경사도 구하는 공식에 대입(代入)하면

(높이 9 ÷ 길이 70) × 100 = 12.8%의

경사도인데 체감상으로는

20% 이상 되는 듯합니다

많은 자전거 여행자가 이곳에서

체인(?)을 터져 먹거나 끌바를 합니다

아주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38 휴게소에서 북위 38도를 알리는

곰돌이 가족입니다

북위 38도선!

우리나라에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1945년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남과 북으로 나뉘어 분단이 시작되었습니다.

6·25전쟁으로 휴전선이 남과 북을 나누는 경계가

되어 지금까지 분단국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자전거길 하조대입니다

여기서 내륙으로 연결된 지방도 418번 이용

어성진방향 어성진 사거리까지

약 11km의 여행길로 접어듭니다.
418번 지방도를 달리다 보면 이렇게

스머프(?), 백설 공주 일곱??? 아니 다섯 난쟁이가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동화 속 같은 이곳은 명지리 앵두 마을이라 합니다

아~~그래서 캐릭터들이

뻘건 색을 띠고 있었네요^^
하조대에서 418번 지방도 이용

약 9km 오르막을 오르면 면옥치 정상입니다

해안가를 여행하다 내륙으로 접어들어

첫 번째 오르막 정상입니다

이곳은 고도(해발) 190m입니다
면옥치 정상에서 신나는 내리막을 1.6km

내달리고 도착한 어성전 사거리입니다

어성전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59번 국도(부연동길) 이용 여행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어성전사거리에는

점방(?)이 하나 있습니다

이후로는 보급소(편의점, 구멍가게)가 없으니

여기서 보급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각종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등 가격이 비싼(?) 건

고려하셔야 합니다.
59번 국도입니다

이 길이 국도야??? 할 정도로 열악한 길입니다

뭔 국도가 승용차 기준 교행이 안 됩니다

누군가가 후진하여 넓은 대피소(?)로

피해주야 합니다
공포의 59번 국도 이름 모를 고개 정상입니다

뭔 길이 내리막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주구장창 오르막입니다

아주 죽을 맛입니다.
공포의 59번국도 바두재 정상입니다

많은 여행자가 공포의 59번 국도로 칭할 때

알아봐야 했는데 속으로 후회막급합니다

이렇게 멋진 길(?)인지 몰랐습니다

이 코스를 정말 멋진 여행코스라 후기를 올리신

자전거 여행자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드디어 공포의 59번 국도 최고의 정상

전후재 정상입니다

제가 미쳐가는 듯합니다

괜스레 웃음이 실실 나옵니다

아~~이제부터는 출발지까지 다 내리막입니다

한참을 휴식 후 주위를 돌아보니

산꼭대기가 마을이라 합니다

그래서 하늘 아래 첫 동네 부연마을이라

칭하는 듯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마을은 예능프로그램

1박2일 혹한기 촬영지로 유명한

대한민국 오지 중 한 곳이라 합니다.
6번 국도 내리막을 즐기면서 오늘의 여행길을

마무리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공포의 59번 국도 부연동길!!!

아마 평생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여행길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진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싶다면 이 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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