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자전거길 맛집 문경 "채가네 들깨국수"

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2024년도 일곱 번째

자전거 여행 중 문경에서 점심 먹으러 들린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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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시립문경 요양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주소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온천1길 7 / 054-571-8881

영업일시는 월, 수, 목, 금,토, 일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라 합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이집 기다림이 대단합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방문하였을 때는

대기팀이 15팀이라 입니다

사람이 15명이 아니라 팀으로 15팀이라 합니다

어쩐지 업소에 들어서니 많은 분이

대기 장소에 있습니다

그래도 식탁 회전율이 높아

약 30~50분 기다린듯합니다

여행 일정이 빠듯한 여행자들은

다른 식당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 

많은 여행자가 식당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한참의 기다림 미학 속에 한자리 차지한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유명 맛집에서 한끼 식사하기 참 힘든듯합니다

그래도 여행지 맛집에서 음식맛을

보게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뭐~~어찌하든 상당히 궁금합니다?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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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문경지역 음식 가격대를 몰라서 비교는 못하겠고

우리는 그냥 들깨 칼국수 정식 5개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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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콩나물무침과 무생채입니다

콩나물무침은 참기름이 많이 들어갔는지

엄청나게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무생채는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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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칼국수 정식에서 첫 번째로 나온 꽁보리밥입니다

보리밥 양이 엄청나게(?) 적어 보입니다

아마 들깨칼국수 먹기 전 보리밥을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살짝 올리라 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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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에 기본 찬으로 나온 콩나물무침과

무생채 그리고 고추장을 적당량 넣어

쉐키 쉐키 비벼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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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비벼진 보리밥입니다

콩나물무침에 참기름이 많이 들어간 듯하다 하였는데

이렇게 비비다 보니 매콤한 고추장과 생채와 어우러져

보리밥 비빔밥의 풍미를 한 것 올려줍니다

매콤하고 고소한 참기름 향에

더욱 맛깔나는 보리 비빔밥 입니다

아무리 에피타이저지만 양이 딱 두 수저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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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칼국수 정식 두번째 음식으로 나온 수육 입니다

수육에 함께 곁들일 겉절이도 나옵니다

채가네 들깨 칼국수 수육은 문경 특산품인

약돌돼지고기로 삶은 수육으로 육질이 정말 쫄깃하고

잡냄새 없고 보들보들한 수육이 정말 맛깔납니다.

• 

막걸리 한잔에 새우젓을 찍어 한저름하면

이 또한 끝내줍니다

• 

문경 지역 막걸리 "오미자 생막걸리"입니다

참 오랜만에(?) 접하는 지역 막걸리입니다

문경 오미자 생막걸리는 문경시 동로면에서

생산된 오미자를 사용합니다

문경은 전국 오미자 생산의 절반을 이곳에서 할 정도로

오미자로는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맛볼 오미자 생막걸리는

오미자 생막걸리에 대한 특허까지 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오미자 막걸리입니다.

​양조장은 문경주조에서 제조되었습니다.

​도6.5도입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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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생막걸리는 분홍빛 색깔로

첫인상이 아주 예뻐 보입니다

예쁜 분홍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먹기 전부터 기대감이 있습니다.

다섯 가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를 넣은 막걸리답게

달고 시고 쓴 맛이 매우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고

적당한탄산감이이 있어 매우 청량합니다
.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며 오미자의 향으로

기분 좋게 목 넘김을 마무리됩니다

이건 맛이 세지 않아서 어떤 안주로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 문경 오미자 생막걸리입니다.

아마 여심을 사로잡을 막걸리임이 분명합니다

색상부터 맛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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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채가네 들깨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작아 보이지만 아주 큰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3인분입니다

들깨가 팍팍 들어가 벌써 걸쭉해 보이는

칼국수가 군침을 돌게 만들고 있습니다

들깨칼국수는 직접 볶은 들깨로 만든 들깻가루를

사용하여 향긋하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푸짐한 면발과 진한 들깨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국물은 깔끔하고 담백하지만, 들깨의 고소함이

톡톡 튀어나와 깊은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채가네 들깨 칼국수는 면발은 쫄깃쫄깃하며, 푸짐한

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 

큰 그릇에 나온걸. 개인당 이렇게

작은 그릇에 소분해서 먹으면 됩니다.

앞접시에 들깨 칼국수의 면을 담고

국물로 촉촉함을 살렸습니다

• 

한 젓가락 떠서 한입 먹는 순간….

와 들깨 칼국수가 이런 맛이었구나

감탄했습니다

들깨칼국수는 이번에 처음 맛보았는데

들깨의 고소함과 국물의 찐한 맛,

칼국수의 부드러운 면의 삼합이

너무 잘 맞아떨어졌 천상의 맛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겉절이까지 곁들어 먹으면

와~우 이건 뭐 끝입니다…. 끝!

이 근방 여행 중이거나 출장 중이면 이 집 강추 합니다

문경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장합니다

단 기다림을 즐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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