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부근 중국요리 맛집 "차이나 레스토랑 북경"

안녕하세요

자전거 탄 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원주-충주댐 자전거 여행 중

점심 먹으러 들린 집입니다.

이 집은 자전거 여행 스케줄에 들어 있는 집이 아니고

너무 배가 고파 우연히 찾아간 집입니다

자전거 여행 중 맛집은 찾는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행 중인 자전거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 여행지에서 아무리 유명한 맛집이 있다 해도

이용 중인 자전거길하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림의 떡입니다

어찌하든 자전거길 옆에 이렇게

음식점이 있는 것도 행운입니다

대부분 자전거 여행하다 일정이 꼬여

(미리 준비한 업소가 휴무라든가)버리면

대환장 파티 입니다

대도시 주변은 뭐 편의점도 있고 하지만 대부분

자전거길은 그 흔한 편의점 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비상식량은 곡 준비하셔야 합니다…. 꼭!!!

• 

위치는 충주댐 올라가는 충주댐

자전거 인증센터 부근입니다

주소는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600 / 043-855-0065

주차장은 아주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 

메뉴판입니다

중국 요릿집답게 많은 요리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도 동종업소와 비슷합니다.

•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파, 단무지, 춘장, 깍두기입니다

이 집은 다른 중국집하고 다르게 깍두기도 제공됩니다

그런데 그 깍두기가 아주 맛깔 납니다.

• 

중식당의 대표메뉴라고 하면 탕수육입니다

바삭한 고기튀김에 탕수육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JMT,!!!!!

존맛탱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 

자유로운(?) 여행자들 갈증을

한방에 풀어줄 마법의 물입니다

특히 업힐 후 한 모금 드링킹 하면 갈증 나는 목과

타오르는 몸을 한 방에 잡아줍니다.

• 

젓가락으로 집어서 제 입으로 넣었습니다.

딱 ~ 우리가 좋아하는 그 탕수육 맛이라 좋습니다

탕수육은 달콤하면 신맛? 시큼한 맛?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탕수육에 고기만 먹으면 바삭한 느낌이고 소스,

야채를 같이 먹으면 부드럽고, 소스 맛을

더 맛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 

차이나 레스토랑 북경 전복 짬뽕입니다

중국집에 올 때면 항상 망설이게 되는 메뉴입니다

그놈들은 바로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짜장 반 짬뽕 반이란 메뉴도 있는데

이 집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고민하고 고민하다 선택한 전복 짬뽕입니다

.베이스가 해물입니다.

일단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짬뽕 냄새가 후각을 자극합니다.

국물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는 짬뽕에 있는 해물 진짜 좋아합니다.

새우, 오징어, 조개, 주꾸미 등 짬뽕에 들어 있는

해산물은 무조건 다 먹는다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간이 잘 된 짬뽕 국물에 있는

해산물은 너무 맛있습니다.

• 

쫄깃한 면발이 주는 식감이 마음에 듭니다.

적당하게 간이 잘 맞아서 제 입에는 잘 맞습니다.

짬뽕이 제 입에 너무 잘 맞아서 좋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은데

간이 적당하게 잘 맞습니다.

시원하면서 깔끔한 국물 맛이 나서 좋습니다

요즘에 맛있게 하려고 국물이 자극적인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극적이면 순간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식사를 하면 할수록 입에 물리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차리나 레스토랑 북경의 짬뽕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해서 먹어도 입에 물리지

않아서 너무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혹 충주댐 부근 여행 중이시면

한 번쯤 들려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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