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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해안 자전거길 봉포항 - 통일전망대 왕복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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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동해안 자전거 여행을 2박3일로 왔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봉포항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왕복 라이딩입니다
오늘 움직인 거리 시간 데이터입니다
우리가 움직인 바퀴 자국 입니다
구간 구간 깔딱고개가 있는데 대체로 평지입니다
출발지인 봉포항 주차장입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봉포항 앞바다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라 심장이 요동칩니다
1930년경 일제가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원산(안변)~양양 간 놓았던 동해북부선 철교로서 1950년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본 철교를 이용하여 군수물자를 운반하자 아군이 함포사격으로 폭파해야만 했던 비극의 철교 입니다

폭파 후 50여년 간 교각만 황량하게 방치되어 있었으나 행정안전부는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접경권인 이 곳을 평화누리길로 지정함에 따라 고성군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부터 폐철각을 기증받아 철각을
리모델링 하고 상판을 설치하여 북천철교가 걷기, 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전용교량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입니다
우리가 목표로 한 통일전망대는 군(軍)에서 이륜차, 자전거는
출입금지하여 더 이상 갈 수가 없습니다.
통일전망대로 들어가는 방법은 출입소 주변 택시를 이용하라 합니다.
자전거 여행객들은 참조하세요

안00님이 기념사진 한장 찍어달라 합니다

이름 모를 동해 앞바다 전경입니다
파도가 우리 여행객 마음을 대변(代辯)해주는 듯 합니다!
통일전망대 출입문제는 군(軍)이 민통선 안에서 민간인 안전을 위해 제지를 하고 있겠지만
택시를 타고 들어가나 이륜차나 자전거 타고 들어가나 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들어가는 것인데
쩝~~~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머 어찌하던 다시 턴하여 봉포항으로 돌아오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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