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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인 탄천 구성역 - 과천 중앙공원 왕복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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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길은 탄천에서 출발하여 양재천 종점 찍고 탄천 시점으로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시 경계로는 용인시, 성남시, 서울시, 과천시 두루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그냥 초급(?) 정도로 큰 오르막 없는 평지길로
복병이 있다면 강 따라 부는 맞바람 정도(?)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발자취입니다
여행길 경치는 참 아름다운데 강원도길과 달리 끝이 안 보이는 평지 길(?) 아기자기한 맛은 없습니다

아~~ 그리고 보행자들과 자전거 여행자들이 너무 많아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저희도 몇 번 사고 날 뻔하고 다른 여행자의 사고도 직접 목격했습니다
즐거운 여행길 최고의 방법은 첫 번째 안전, 두 번째도 안전입니다
이 자리을 빌려 즐거운 여행길이 악몽으로 변한 이름 모를 처자의 쾌유를 빕니다
그러고 보니 중간 중간에 고도가 쫌(?)있었네요?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다른 시공간(時空間)으로 점프시킨 machine입니다
요 놈(?) 덕분에 매번 다른 세계를 맛보고 다닙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반겨주는 이름 모를 쉼터입니다
역시 수도권 자전거길은 여행자들의 편의시설이 많이 설치돼 있습니다
쉼터에서 한숨 돌리고 구름과자 입에 물고 뭉게구름 만들면 주위를 살피던 중
물가에서 팔뚝만 한 물고기 떼(?)를 발견하였습니다

나는 본능적으로 "앗~~ 잡자" 하였더니 문 00님이 이야기합니다
"형~! 그 물고기는 여기서 일부러 관상용으로 키우는 거야" 합니다

그럼 그렇지 그것도 도심 한복판 개천에 팔뚝만 한 물고기가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긱힌 내가 바보지 쩝!
그래도 약간 아쉬운 마음(?)이 밀려 옵니다
 

양재천 종점인 과천 중앙공원 분수대입니다
지나가는 여행객에 부탁하여 한컷 찍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분수대는 작가 김홍규 님이 1996년 11월에 설치한 것으로
 12M의 원형 기단과 높이 7M의 상징 조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늘로 뻗는 상승 구도는 과천의 이미지 창출  부각을 위하여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과천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의 형태를 화강암으로 상징화하였으며 과천의 주산(主山)인 관악산의 기운과 국내 일등   과천시가 서로 만나 세계 제일의 시로 상승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합니다.

여기서 한숨 쉬고 탄천으로 돌아가서 이번 여행길을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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