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부론 왕복 자전거 여행

2021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오랜만에 원주권 자전거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 코스는 제가 여러 번 소개해드려 오늘은 크고 작은 고갯길 길이, 높이 위주로 소개해드립니다

코스는 원주천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모여 원주천 길 이용 호저-산림헬기 장고개-도산이 고개(동서울 레스피아)-
서낭당고개(돼지문화원)-숫돌 고개(간현치)-간현-문막-부론-만종-봉화산 터널-무실동으로 해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약 104km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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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지나처 온 발자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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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고개들이 많아 최고속도는 올라가고, 평균속도는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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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자전거길 이용 호저까지 룰~루 날~라 달려오다
첫 번째 고개 산림헬기장 고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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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고개라서 그런지 다들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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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00님이 가장 힘차 보입니다
첫 번째 고개인 이 고개는 원주천 자전거길 끝단인 호저 주산교에서

정상까지 약 743m이고 고도는 주산교 0m 기준으로 정상은 +34m입니다

정상에서 섬강 장현교까지는 내리막 약 1.4km을 신나게 달려갑니다

고도는 고개 정상 0m을 기준으로 약 -38m입니다

주산교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섬강 자전거길 이용
동서울 레스피아 부근까지 평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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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 00님입니다 힘 하나 안 들이고 선두로 올라왔습니다

두 번째 고개인 도산이 고개는 동서울 레스피아 골프장을 가로진 409 지방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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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고개인 도산이 고개 정상을 찍는 문 00님입니다

도산이 고개는 섬강 자전거길에서 409 지방도와 합치는 삼거리에서 정상까지

거리는 약 507m 고도는 삼거리 0m 기준으로 정상은 +30m입니다

고개 정상에서 첫 번째 삼거리인 구미 삼거리까지는 약 853m 내리막이고

고도는 고개 정상 0m 기준 구미 삼거리는 -4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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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고개인 공포의 서낭당 고개(돼지 문화원)입니다
안 00님이 많이 힘든지 시야가 지나가는 개미을 찾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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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00님은 아직 기운이 남아있는 듯 꼿꼿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역시 젊은 피(?)입니다

서낭당 고개는 구미 삼거리에서 정상까지 약 1.1km 오르막으로 고도는 구미 삼거리 기준 0m에서 정상은 +61m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오르막 고도보다 배 이상 차이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출발하여 월호 교차로까지 1.5km 내리막길을 달려갑니다,
내리막 경사도도 대단합니다

정상 고도 0m 기준 월호 교차로는 -73m입니다

월호 교차로에서 잠시 섬강 자전거 둑길을 1km 편하게 타다 또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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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고개인 숫돌 고개(간현치)입니다

와~우! 세 번째 고개까지 선두를 달리던 안 00님이
네 번째 고개에서 젊은 피(?)인 문 00님에게 양보하였습니다

숫돌 고개는 섬강 자전거 전용도로 끝 지점에서 정상까지 약 1.4km이고
시작 지점 고도 0m 기준, 정상은 +96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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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돌고개 정상에서 한 숨돌리고 정상에서
옛 간현역까지 약 1.8km내리막을 내달립니다
고도는 정상 0m 기준 간현역은 -74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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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린 간현 유원지입니다

여기서 우리 자유로운(?) 여행자들과 함께할(?)
새로운 여행자(?)한 분과 동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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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을 출발하여 부론으로 가는 아름다운 자전거 길입니다
우리 안 00님이 체력을 회복하였는지 페달링이 아주 경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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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00님은 쾌속 질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속도에 목마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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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자유로운 여행자들과 함께 가는 여행자를
우리 신 00님이 잘 모시고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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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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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0.0

새로운 여행자(?)를 잘 모시고 오던 신 00님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빨리 가지 말고 천천히 가라 한 소리 하시고 뒤로 또 빠집니다

아마 새로운 여행 자을 배려하는 마음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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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야영장 들어가는 마지막 뚝방길 입니다
주변 경치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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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창 전경 입니다
흥원창은 고려시대 전국에 설치된 13조창 중 하나이자 조선 전기 9조창 중 하나로서, 원주와

그 주변 지역의 세곡을 수납하여 경창(서울)으로 운송하는 남한강 수계의 대표적인 조창입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모두 남한강 수계에는 원주와 충주에 조창이 설치되었는데,

그 중 원주에 위치한 조창이 흥원창이었다 합니다.

다만 고려시대에는 흥원창(興元倉)이라는 명칭이, 조선시대에는 흥원창(興原倉)이라는 명칭이 주로 사용되었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조창 조운 대신 군현별 조운이 일반화되면서 18세기가 되면

흥원창의 조창 기능은 사실상 소멸하였다 합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어찌하던 흥원창을 출발하여 약3km 이동하여 부론 짬봉타운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지나온 길을

서원주역 부근까지 23km 이동, 미모(美貌)의 여행자는 기업도시로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원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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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문막 부근에서 맞닥트린 소낙비로 인하여 잠깐 휴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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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을 항상 새로운 시공간(時空間)으로 이동해준 머신 들입니다

아~!
이번 여행길에 원주로 접하는 새로운 길이 있습니다.

보기보단 힘든(?) 길입니다

만종 교차로에서 원주시청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만종 교차로에서 봉화산 터널 정상까지 약 2.2km 오르막입니다.

고도는 만종 교차로 기준 0m에서 정상은 +101m입니다.

오늘 넘어온 고개 중에 길이 고도가 가장 센 고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