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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금강 자전거 길 (대청댐 - 세종보 왕복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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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스물네 번째(9월 2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금강 자전거길 왕복 종주를 하고자 이동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은 세종 부강 체육공원 출발 대청댐 찍고 세종보로 이동해서 다시 세종 부강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면서 금강 자전거길 왕복 종주를 끝냈습니다
이번 여행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제법 있습니다
부여에서 세종 부강 체육공원까지
요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도 안전 라이딩! 외치면서 출발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금강 자전거 길 중 청주 현도면 관내 자전길 상태가 가장 안 좋은 듯합니다
아마 관내 지자체에서 신경을 안 쓰는 듯합니다

어찌하던 여행을 쭉~이어가던 중 청주 양지 지하차도 빠져나와 오르막을 오르던 중 내 자전거 체인이 터져 근방 수리점까지 약 3km 끌바를 해서 수리했습니다

그런 관계로 일행과 떨어지는 바람에 사진이 몇 장 없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대청댐 정상 입니다
대청댐 정상 광장은 여러 시설물과
조경으로 멋지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대청댐 광장에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발자국 표시된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니
진짜 땅속으로 폭포수가 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그냥 보면 이런 느낌은 아닌데 사진으로 보니
실감이 납니다
대전으로 접어들자 대전광역시 마스코드인
"한꿈이"와 "꿈돌이"가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한꿈이는 꿈의 도시인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나서
한빛탑을 지키고 있는 어린 왕자를 표상화한 것이며
미래 과학이라는 대전광역시의 가치를 전달합니다.

대전시의 용기와 씩씩함을 담았고 수렴한 자연을 표현하였습니다.
헤드폰과 액세서리는 발 빠른 네트워크 시대의표본이며 그 중심에 대전시민과 함께 있음을 보여준다 합니다

꿈돌이는 대전시민이 아니더라도 많이 봤을 것입니다.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이며, 우주 아기 요정의 모습을 담고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입니다.
점심식사 후 열심히 세종보로 향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세종 금강 보행교(이응 다리) 풍경입니다

금강 자전거 길 여행 중 세종 부근에서 요즘 가장 핫한 곳을 뽑으라고 한다면 바로 금강 보행교(이응 다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금강 보행교는 금강 북측의 중앙녹지공간과 남측의 3 생활권 수변공원을 연결하여 금년 3월에 개통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1100억 여원을 들여 복층으로 1층은 자전거길, 2층은 보행자길로 일면 강관 트러스트로 지어졌고,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폭 12m, 둘레를 1446m로 정한 한글 'ㅇ'(이응 다리)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도 한번 휙 돌아보았습니다
어느덧 저 멀리 부강 체육공원 보입니다
금강 자전거 길 왕복 종주 여행길이 끝나갑니다

그동안 우리가 스쳐 지나간 대전, 청주, 세종, 공주, 부여, 논산, 익산, 군산 등 많은 지역에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바퀴 자국을 남겼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마음 깊은 한 곳에 각인하고 여행길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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