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자전거길 주문진 - 경포대 왕복 자전거 여행

 

2021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2박3일 동해안 여행 마지막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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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는 주문진항 출발 정동진 찍고
주문진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기상악화로 주문진 - 경포호수 왕복으로
가볍게(?)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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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을 다녀왔는데 아주 힘든 여행길이었습니다
동해안 여행 시 바람을 아주 조심해야 됩니다
내륙에서 접하는 바람과 차원이 틀립니다
돌풍이 불 때마다 자전거가 옆으로 1m씩 밀려갑니다
맞바람으로 다녀온 여행길은 30km인데
체감상 100km 탄듯한 체력이 소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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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언덕 없이 아주 평탄한 자전거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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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부근 무료 주차장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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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 경포호수 코스는 곳곳에 소나무 군림과 바닷가를 끼고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아주 예쁜 자전거 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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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해수욕장 전경입니다
해변가에 열대 식물을 심어놓아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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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이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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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입니다 해변에서 진입하여 우측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둘레가 약 4~5km입니다

관광객도 많고 4륜 자전거도 많이 다녀
자전거 여행객들은 쫌(?) 피곤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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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수 끝단 부근입니다
여기서부터 바람이 시작되었습니다
문00님이 바람에 맞서 댄싱 페달링을 합니다
(이제부터 고생길이 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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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달리는 안00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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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전경입니다
저 멀리 먹구름들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턴 하여 주문진으로 돌아오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