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양평 자전거 여행

2020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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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 전체적인 정보 입니다
소모 칼로리가 무려 1973칼로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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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원주 단계동 AK백화점에서 5명이 모여서 출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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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휴식 장소 문막 체육공원입니다!
원주 AK백화점에서 문막 체육공원까지 18.7km입니다
현재까지는 아주 수월하게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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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에서 출발하여 이동하다 변수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황 00님 자전거 뒷타이어 펑크 발생!!!!!!!!!!
펑크 발생에도 미소 짓는 황 00님!
"형님들 걱정하지 마세요"
"신(臣)에게는 펑크패치가 있사옵니다" 합니다.

휴~다행이다 생각하였으나 "개뿔 다행은 먼 다행이야" 그렇습니다

펑크수리 킷트에 들어있는 본드가 한 번도 사용 안 한 것에 불구하고 본드가 말라붙어 사용불가!
난감하던 차에 지나가던 자전거 여행객이 도움을 주심!(너무 고마우신 분들) 

그러나 그분들 꺼도 본드가 말라붙어 있음 ㅡ.ㅡ;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찾던 중 그냥 황 00님이 문막 시내까지 가서 튜브를 사 가지고
오는 걸로 결정! 왕복 10km 넘는 거리을 한달음에 달려가서 구입해서 해결 완료!

오늘에 교훈 : 장거리 여행 시 펑크수리 킷트 맹신하지 말고 예비 튜브 하나씩 가지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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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수리 후 늦어진 시간 관계로 쌩쌩 달려갑니다 ㅡ.ㅡ;
그래도 주위 경치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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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깔딱 고개입니다
두꺼비 야영장에서 옛 영동고속도로 올라가는 언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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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 고개 올라서면 짧은 내리막 있습니다
저 멀리 두 번째 오르막 강천터널 고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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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휴식장소 강천섬 목련길 쉼터입니다
강천섬! 너무나 아름다운 섬입니다
여기도 제가 올린 다른 글이 있어 상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문막 체육공원에서 강천섬까지 18.1km입니다
두 개의 오르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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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 가는 길입니다
여기도 경치가 참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자전거 여행 묘미(妙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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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휴식장소 여주보입니다
시원한 남한강에서 부는 산들바람이 꽃 내음을 풍기며 스쳐 지나갑니다
강천섬에서 여주보까지 16.4km입니다
이 구간에서 황 00님이 문막에서 고생한(?)것이 이 구간에서 발생하여
그분(근육경련)이 다리에 오셨습니다
그분을 잘 다스려 완주해주신 황 00님께 다시 한번 노고(勞苦)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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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에서 이포보 가는 길입니다
이제부터는 슬슬 궁둥이(?)가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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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휴식장소 이포보입니다
여주보에서 이포보까지 12.5km입니다
체력이 고갈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남은 공포의 마지막 고개! 구미리 고개가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 구미리 고개에서 촬영된 사진이 없습니다
구미리 고개는 경사도가 12%고 이포보에서 고개 정상까지 5.9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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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종착지 양평역 광장입니다
구미리 고개에서 양평역까지 8.6km입니다
너무 힘들어 사진도 간신히 한 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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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원주로 점프해줄 열차입니다!
예전에는 자전거 거치대 예약 검사도 안 하더니
지금은 코레일 관계자가 직접 와서 예약 유, 무 확인하고 자전거 승차 시 안전관리,
자전거 하차 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어찌하던 안전제일이 최고입니다
오랜만에 한 장거리 여행이라 엄청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듯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느낌!
자전거 여행의 묘미(妙味)를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자~여러분들도 한번 떠나보시죠
체력은 고갈되어도 정신적으로 채워지는 그 무엇이 더 큰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