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 평원동 무궁화집 2019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어제는 모처럼 한우 야채말이를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한우 야채말이는 원주에서 딱 두 군데 이 집하고 산정집이 있습니다 산정집은 외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집이고 무궁화 집은 아주 옛날부터 원주민들만 알음알음 찾던 집입니다 무궁화 집의 연혁(沿革)을 찾아보니 1세대인 고 김효래(98년 작고) 할머니와 현(現) 쥔장의 모친 이은실(2003년 작고) 여사, 언니 차경옥 씨의 뒤를 이어 차경자 님이 대를 이어 지키고 있는 집이라 합니다. 장과 김치를 담가주며 김 할머니의 식당 일을 도와 온 모친의 영향으로 68년 언니 경옥 씨가 무궁화 집의 바통을 넘겨받았고 80년부터는 차경자 님이 그 맛을 되살리고 있다 합니다. 참 오랜 시간을 머금고 있는 집입니다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