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자전거 가게

2019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오늘은 큰맘 먹고 그동안 말썽 부리던 자전거 스프라켓 교환하러 방문한 집입니다
가파른 언덕만 만나면 체인이 넘어서 아주 고생했는데 이참에 싹 교환했습니다
하기사 십여 년을 말썽 없이 달려준 고마운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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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위치는 원주 무실초교 건너편에 있고요
주차는 그냥 눈치것 알아서 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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샾 내부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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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이 나하고 십여 년을 동고동락한 놈입니다
같이 여행 다닌 km수도 어느덧 만사 오천 킬로미터 정도 되니 정말 많은 곳을 같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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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기존 스프라켓입니다
분해해서 보니 많이 마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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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교환 완료!
한동안은 나를 위해 씽씽 달리겠지요?
아마 내 체력이 되는 한 같이 여행을 다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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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도 하나 개비했습니다
십여 년 동안 내 머리를 보호해준 헬멧 하고도 안녕입니다

아~그리고 여기 쥔장 기술이 상당한 듯합니다
너무 동안이라 나이 짐작은 안되는데 젊은 분(?)이
자전거에 대하여 상당한 내공을 보유하신 듯합니다
각 소음과 진동으로 고장부위 및 장비 세팅을 섬세하게
하시는 것을 보고 음~전문 메케닉이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요소! 그렇습니다 각종 비용!
참 착한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전거의 오버홀(전체적인 점검 및 청소) 비용이 앞 쇼바 제외하고 약 7만 원 정도 한다 합니다
제가 2년 전에 한 오버홀 비용은 48만 원이었습니다
물론 몇몇 부속은 교환했지만 그래도 가격대 체감 차이는 엄청납니다 ㅡ.ㅡ;

여러 가지 질문에 귀찮은 기색 없이 세세하게 답면 해주시고 세심하게 장 비을 세팅해주신 쥔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자주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