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대각정사(86병지방임도) - 홍천 임도(93,95노천임도) 자전거 여행

2023년도 여섯 번째 자전거 여행(4월 13일 맑음)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길은 횡성 병지방 청소년 수련원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고 여기서부터 86병 지방 임도 이용 늘목(대각정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늘목재길 이용 3.2km 직진하다 406 지방도에서 우회전하여 화방고개 넘어 약 5.5km 직진하면 노천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점찍은 식당이 문을 닫아서 약 1시간 7km을 헤매다 지나가는 원주민에게 물어물어 노천초교부근 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노천삼거리에서 406 지방도 군업방향으로 이동하면 공작고개 넘어 약 2.2km 내리막을 내달리다 도광 1교 교량 건너 우회전하여 도광터길 이용 약 2.3km 이동하면 93노천임도(도광터-노천리)가 시작됩니다 노천임도 시작점에서 약 3km 이동하면 삼거리 있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약 13km 이동하면 다시 444번 지방도 만나는데 여기서 우회전하여 노천방향으로 약 2.8km 내리막을 내달리다 좌측으로 95노천임도(노천리 - 늘목(대각정사)으로 접어들어 약 1.5km 오르막을 올라가면 사거리가 있습니다

사거리에서 직진(남쪽)해서 약 10km 이동하면 대각정사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다시 86 병지방 임도 이용 약 7km 내리막을 내달리면 출발지점인 횡성 청소년 수련원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여행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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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자들이 이동한 바퀴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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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높이 그래픽에서 좌측 첫 번째 파란 점이 대각정사고 두 번째점은 공작고개 그리고
세 번째 점은 93 노천임도 중간지점입니다

임도를 많이 타서 그런지 누적고도가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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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횡성 병지방 청소년 수련원까지
요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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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정사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신 00님이 신바람 나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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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교산 대각정사 일주문(一柱門)입니다
참 오랜만에 찾아온 대각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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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정사 삼거리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홍천군 영귀미면 노천리 444번 지방도와 만나고 좌측으로 가면
홍천군 영귀미면 노천리 406번 지방도와 만나는 길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은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아~~ 오늘은 여행코스에 임도가 많아서
산악자전거 3대로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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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병 지방 임도 안내판입니다
86병 지방 임도는 늘목(대각정사) - 병지방 1리 샛말과 연결된 도로입니다

예전에는 비포장 임도였는데 얼마 전(2년 전인가???)에
아스팔트로 싹 포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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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목재로 올라가는 문 00님입니다
시작부터 오르막이 제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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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목재에서 신나게 내리막을 달리다 첫 번째 삼거리에서 우리가 이동할 길을 확인하는
문 00님입니다
여기서 우회전하면 대학선원 가는 길이고
우리는 직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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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지방도 이용 노천방향으로 이동하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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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지방도로 이동하다 보면 높은 고개가 하나 있습니다
그 고개가 화방고개라 합니다
오르막 길이가 450m인지, 고도가 450m인지 모르지만 450m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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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초교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444번 지방도 이용 이동하다 공작산 저수지방향 406 지방도로 갈아타면서 올라온 공작고개 정상입니다

이 코스는 2023년 홍천 그란폰도 코스 중
한 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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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고개 오르막을 힘차게 올라오는 문 00님입니다
아마 경사도가 10% 이상인 듯합니다
444번 지방도와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약 2.8km가 오르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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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신나는 내리막 시작입니다

2.2km 내리막을 즐기다 도광 1교에서 우회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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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을 한참을 즐기다(약 2.2km) 93 노천임도
(도광터-노천리)로 접하는 마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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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타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적당한 온도에 이름 모를 봄꽃들이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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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타는 임도라 약간(?)의 피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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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도광터 원주민들이 이 길로 서석면으로
장 보러 다닌 길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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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노천임도(도광터-노천리) 시작점에서 약 3km 이동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검색 중인 문 00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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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에서 좌측 내리막길을 선택하여 내달리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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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한참을 내달리다 내 자전거 뒷바퀴가 펑크 났습니다

우리 귀염둥이 신 00님이 바로 수리해 줍니다

신 00님 thank you!!

옆에서 조용하게 서 있던 문 00님이 갑자기 탄식을 합니다

지도를 확인하니 길을 잘못 선택했다 합니다

문 00님 왈 "이 ⛰산이... 아닌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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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km을 잘못 왔습니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가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입니다

ㅋㅋㅋ 펑크가 천우신조인 듯합니다

그냥 계속 이동하였으면 군업 강변 유원지나 서석면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병지방 청소년 수련원까지 이동하려면 깝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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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오르막을 올라오고 있는 문 00님입니다

93 노천임도(도광터-노천리)는 오르막, 내리막 경사도가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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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노천임도(도광터-노천리) 끝 지점입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444 지방도 이용 약 3km 내리막을 내달리면 좌측으로 개울 건너 95 노천임도(노천리 - 늘목(대각정사) 시작지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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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맑고 깨끗한 물입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오면 건너가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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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노천임도(노천리 - 늘목(대각정사)은 능선 따라
이동하는 코스로 오르막, 내리막이 아기자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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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달리다 보니 산 아래 저 멀리 대각정사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일몰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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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정사에서 병지방 청소년 수련원으로 가는 길 중 한 곳입니다

비포장을 몇 시간 달리다 포장도로를 접하니
천국에 온 듯합니다

거기다 청소년 수련원까지 내리막입니다

머~~ 어찌하던 오늘 여행길은 아주 다이내믹(dynamic)한 여행길이었습니다

"식당 찾아 7km, 타이어펑크, 이 산이 이 아닌가 봐 2km, 일몰시간 임박, 신 00님 방전등등 " 지금생각하면 웃기지만 깊은 산속에서 해가지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다음 여행에는 시간관리 넉넉하게 해야 될듯합니다

이번 여행길도 안전하게 잘 끝낸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