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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가 없어져 다시 올림)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창밖 설경을 즐기면서 감상하시라고
재즈 연주곡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이노래을 처음 접한 것이 이천 년대 초반 원주 단계택지에 있는
코다(coda)라는 재즈바에서는 일주일에 한두 번 신생 재즈밴드가
라이브로 연주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원주에서는 밴드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곳이 드물던 시절이었습니다
특히 재즈음악은 코다(coda) 외는 없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이 음악을 처음 접한 그날도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던 겨울날인 듯합니다
전미영 님과 저녁식사 후 칵테일 한잔 하고자 들린 코다(coda)에서
이름 모를 뮤지션(musician)들이 연주 중인 음악이 있었습니다
드러머가 치는 잔잔한 리듬에 춤추듯 휘날리는 라일락 꽃잎에서 퍼지는 향기처럼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가 퍼져나가면 저 깊은 동굴에서 울리는듯한
콘트라베이스 음과 함께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색소폰 소리!
한참을 넋을 놓고 감상했던 기억이 소록소록 떠오릅니다.
그렇습니다. 그 연주곡이 바로 이곡입니다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아이 레프트 마이 하트 인 샌프란시스코)
이 멋진 연주곡을 테너 색소폰으로 연주해주신
원주 어울림 색소폰 고재업 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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